TBC가 주최하는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실망

  • 김인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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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2-23 22:12
정말 실망입니다...
오늘 일요일날 딸아이 둘을 데리고 자연학습, 문화체험박람회를 구경하러 갔습니다..근데 정말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엉터리 같은 박람회에 화가 나더군요..입장료에 비해 너무도 내용이 없더라구요..그런정도의 박람회라면 입장료가 무료라도 찾지 않을것 같은데..우리 대구시민의 의식수준을 어떻게 평가 하길래 그런 졸속의 박람회를 열어서 이런 정신적 공허감을 얻게 하는지 정말 이해 할수 없었읍니다..겉으로는 누구나가 가보면 좋을곳으로 선전해 놓고는 속내용은 정말 누구나가 속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놓은 TBC에 정말 실망입니다..예전에도 한번 청도에서 열었던 행사 프로그램에도 갔었는데..그때도 역시 그랬구 요번 박람회도 다시 또한번 속았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정말 이번이 마지막이 될겁니다..다시는 TBC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다시는 참여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여러 사람에게도 저의 의견을 전하려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대구 시민의 시민으로서 TBC에 건의를 합니다..
일년에 한가지 아니 십년에 한가지라도 행사를 주최하시려면 누구나가 참여해 보고는 정말 뜻깊은 행사였음을 이런 곳에 올릴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세요...
부탁합니다...글구 절대 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멈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