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성로 금곡삼계탕에서 철사발견

  •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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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2-20 18:38
안녕하십니까?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된 것은 다름이아니라 어제(2003년 2월 19일 오후 9시경)대구시내 동성로에 위치한 금곡삼계탕집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일 때문입니다.
전 저녁식사를 하러 대구 시내에 있는 금곡 삼계탕을 찾았습니다.평소 삼계탕집으로 유명하여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처음 들어갈때부터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손님이 들어오는데도 들어오든지 말든지 전화통을 붙잡고 인사도 제대로 안하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지만 일단 들어온거 밥이나 먹고 가자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잠시후 삼계탕이 나오고 식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삼계탕안에서 길이 약 10센티미터 두께 약5밀리미터 정도의 철사가 둥글게 말려서 제 입에걸려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전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황당해서 직원을 불렀습니다.말은 죄송하다고 하지만 별로 미안한 것같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띄우게 된것입니다.명색이 대구에서
좀 유명하다는 삼계탕집에서 철사가 나온다는게 말이 됩니까?
만약 그걸 제가 모르고 삼키기라도 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이 글을 읽으시면 어떤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답변바랍니다..
정말 서비스도 엉망이고 삼계탕에서 철사가 나온다는게 말이됩니까?
동성로에 위치한 금곡 삼계탕입니다.

%대구 지하철참사로 희생되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꼭 보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