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가족 중에 한명입니다. 왜 안심에서 대곡행 열차 사망한 탑승객 수가 이렇게 차이가 날 수가 있습니까? 뉴스 보도는 70여구의 시체가 있다고 하는데 평균 이용자가 150명이 넘는데, 그러면 나머지 희생자들은 공중으로 증발한 것입니까? 지역 방송이니 만큼 앞장서서 제발 진실을 유족들에게 알려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공사에게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지금 지하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고철보다도 못한 지하철을 다시 설치를 한다고 해도 그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다시 이런 사건이 재발하면 그 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도내의 건설기업도 10억원정도의 보험 정도는 들었는데 큰 공기업인 대구지하철공사가 어떻게 보험을 10억만 들었는지? 유족들은 진짜 애통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무슨 큰 사건만 일어나면 용의자를 정신질환자로 몰아붙여 사건을 축소시킬려는 것도 의혹이라면 의혹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실만 가려서 슬픔에 빠진 많은 유족들을 위해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말로.... 정말로.... 사실을 보도해주세요.. 부탁입니다. 그리고 물론 사건을 빠른 시일내 해결하는게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깔려야 될 것이 바로 뼈 하나, 유품하나라도 꼼꼼이 챙겨 유족들에게 사망 소식이라도 알려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