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대도 하기 싫습니다.

  • 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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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1-05 15:42
정말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농구 시즌도 중요하다지만

단 한번밖에 없는

첫무대. 팬들이 보고 싶은건 당연한 거겠죠

서울에 살지 못해 서러운 감정,

방송으로 풀어보려는 것도 잘못되었습니까?

빠순이니 뭐니 그런 발언을 하신 분들

정말 사죄하십시오.

당신네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농구에대해

가수 팬들이 왈가왈부 한다면

당신네들은 기분 좋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신인입니다

공중파, 특히 sbs엔 첫 출연이죠.

그 처음 이라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을

왜 몰라 주시는 겁니까?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감이라는 것은 좀 떨어지겠지만

농구를 녹화해서 다른 시간에 보내준다던지,

이런 조치를 방송국 측에서 제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같은 대구사람, 그리고 대구를 위해 방송 하는 TBC

서로 이런 일로 싸우면 안되죠.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농구시즌이 끝날때까지?

이젠 기대도 않한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언제까지 실망만 안겨주실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