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구 프로축구 공모주 청약에 대한 뉴스가 방송되는 군요
저는 정말 그런 열성이 대단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 대구 전체에서 강매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는 그 방법과 절차의 저급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근데 바른 사실을 알려야할 방송사에서 무슨 연유에선지
가만 있지는 못할 망정 공모주 청약의 열기가 뜨겁다느니 각계 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등의 기사만 내보내고 조금 전에도 어느 단체에서 얼마만큼의 금액만큼 더 계약하기로 했다는 등,,, 그 계약이 그 단체 구성원들의 의견이 아니라 그 단체장의 의견이며 곧 구매가 강요될것은 뻔한 사실아닙니까... 똑바로 보고 똑바로 전하는게 방송사의 일이지요
2번째는 신천이 오염시키는 주범에 대해 고발합니다.
매일 가창, 파동 쪽을 보면서 물이 오염되어 가고 있는것을 봅니다. 지금도 공사중이지만 파동 쪽의 신천 상류가 새롭게 바닥 공사를 1년 쯤 전에 하여 깨끗하였습니다. 그 바닥을 따라 흐르는 물도 너무 맑아 대구 신천이 살아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다보면 뿌연 물이 흘러내려올때가 있었습니다. 보통 5일 정도 만에 한번씩 아주 진하게 흐려진 물이 내려오고 그 사이사이 약간 뿌연 물이 흐릅니다. 얼마안되어 바닥은 두껍게 뭔가가 쌓였고 지금은 항상 바닥이 뿌옇게 흐려져 버렸습니다. 불과 1년도 안되어 이렇게 더러워지다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찾아보질 않아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아마 가창 주변으로 신천을 따라 가다 보면 금방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3일만 아침에 살펴보면 진하게 흐린 물이 내려오는 날을 찾을 테니까 조금만 의지를 가진다면 금방 그 원인을 찾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