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씨 하는 걸 보면 대구사람들 왜 보수적이다라는 말 듣는지 알게 됩니다...
이게 뭡니까?
예전부터 티비씨는 티비씨라는 방송사 허울만 채우기위해 알량한 인정을 받기 위해(재정지원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은 것이겠져) 아주 기를 쓰고 있습니다.
시청률이 좀 높다싶은 방송프로그램은 죄다 다 빼버리고 아무도 안보는 프로그램(만든사람들과 출연하는 사람들, 그와 관련된 가족친척들, 그 분야에 관심있는 소수 집단을 제외하면 안볼 그런 방송만 골라서 하는) 보내는 저의가 도대체 뭡니까?

"세상에 이런일이" 대신 별 희한한 프로그램 한지는 아주 오래되었죠?
"깜짝 스토리랜드", "인기가요"(저야 나이가 좀 있어서 이건 잘 안보지만) 뿐만아니라 심심하면 에스비에스에서 보내주는 좋은영화등은 중간에서 자르고 어디 골동품 비됴가게에서나 찾을 수 있는 그런 재탕 삼탕한 방화나 아주싸게 수입해 들어 온 외화 이딴거나 상영하고(한동안 항의가 있었는지 요즘은 이짓은 안하더만)...
이렇게 시청률 높은 프로그램 시간대에 티비씨 프로그램 올린다고 그 시청률 이어갈 수 있으리라 봅니까?
이런 프로그램들도 적당히 시간대를 맞추고 적용시켜야지... 프로그램 수준을 올려서 시청률 올릴 생각은 않고 무조건 황금시간대에 편성해놓고 보자는 이런 안일한 생각, 보수적인 생각 제발 좀 버리십시오.....
위에 보세요...대체 되버린 프로그램들 전부 사람들 EQ를 발전시켜주고 정서향상에 도움되는 그런 프로그램들 아닙니까?
하도 짜증나고 하는 짓들이 어이가 없어 좋은말로 올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몇자 적습니다.

정신 좀 차리십시오.
대구의 시청자들이 무슨 바보들인줄 아십니까?
제발 좀 껍질에서 깨어나십시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