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삼성 이럴수 있습니까?

  • 정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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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1-15 12:45
내 이럴줄 알았다.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더만~~
이런 우라질~~아예 말이나 하지 말지~
밑에거중 웃기는것은 외국인 주주등 때문에 함부로 돈을 델수 없다고 하는데
삼성자동차만들때는 허락 있어갖구 돈투자 했나?
수천억 빼돌려갖구 몰래 지원하더만~치사하다 삼성~


대구시에 돔구장 건설은 없다?’

삼성이 대구시에 어떤 형태의 새로운 야구장도 짓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의 우승 이후 대구에 신식 구장이 들어설 것이라는 많은
야구팬의기대가한꺼번에 깨지게 됐다.

삼성 야구단은 14일 이 같은 공식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이 새 구장 건설에 난색을 표시하는 이유는 돈 때문. 야구단
자체로서는구장을지을 돈이 없기 때문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들에 손을
벌려야하지만계열사들이 수익이 나지 않는 일에 돈을 쏟아부을 수 없다는 것.
오너가마음대로여기저기서 그룹의 돈을 가져다 쓰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의 주주에는 외국인 회사 및 다양한 자본이
끼여있다.이들이 이사회를 통해 수익성이 없는 야구장 건설에 들고 일어나
반대할게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야구단과 모기업이 직접 나서 야구장을 지어준 사례가 없다는
것도거부의한가지 이유다.


삼성이 돈을 내 새 구장을 짓게 되면 다른 구단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있다는것이다.

삼성 신필렬 사장은 “한국시리즈 우승 후 구단주가
대구시와긍정적으로협의하겠다고 한 말은 대구시가 새 구장을 짓는다면
백스크린이나 잔디전광판 등운영시스템 등의 비용은 구단이 댈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고 말해 삼성의돈으로새 구장을 지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삼성의 새 구장 건설계획은 조해녕 대구시장이 한국시리즈 도중
인터뷰를통해“대구시가 대지를 대고 삼성이 건설비용(일반구장일 경우 2000억원,
돔구장일경우4000억원가량)을 부담해 새 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으나삼성측의 이번 발표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