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방송을 보고...
-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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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0-15 10:22
오늘이 좋다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항상 시도민들과 함께하는 tbc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엄청난 태풍의 위력앞에 많은 수재민들이 정든집과 가축과 여름내내 애써 키운 농작물등이 한순간에 휩쓸려 떠내려가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tbc가 수재민들의 아픈상처를 달래 주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경북지역의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에서 생생하게 생방송을 하시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오늘아침 울진에서 방송하신 장면은 저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했습니다.
이번비로 피해를 입은 어느 할머니께서 마을을 방문하여 취재를 하러갔던 리포터님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면에서 받은 라면 한박스를 주겠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잘곳이 없어 산에가서 주무셨다는 안타까운 할머니의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합니다.
리포터님도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먼곳까지 오신 손님들에게 드릴려고 해도 아무것도 없어 우짜노 하시며 라면을 끓여드릴려고해도 가스렌지가 없어서 대접을 못하겠다고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저 할머니처럼 저렇게 마음이 고왔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우리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해주시는 tbc제작진 여러분들에게도 화이팅을 외칩니다.
현풍의 김명수~~~
항상 시도민들과 함께하는 tbc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엄청난 태풍의 위력앞에 많은 수재민들이 정든집과 가축과 여름내내 애써 키운 농작물등이 한순간에 휩쓸려 떠내려가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tbc가 수재민들의 아픈상처를 달래 주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경북지역의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에서 생생하게 생방송을 하시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오늘아침 울진에서 방송하신 장면은 저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했습니다.
이번비로 피해를 입은 어느 할머니께서 마을을 방문하여 취재를 하러갔던 리포터님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면에서 받은 라면 한박스를 주겠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잘곳이 없어 산에가서 주무셨다는 안타까운 할머니의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합니다.
리포터님도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먼곳까지 오신 손님들에게 드릴려고 해도 아무것도 없어 우짜노 하시며 라면을 끓여드릴려고해도 가스렌지가 없어서 대접을 못하겠다고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저 할머니처럼 저렇게 마음이 고왔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우리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해주시는 tbc제작진 여러분들에게도 화이팅을 외칩니다.
현풍의 김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