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노래 민요 아리랑에 대하여 알리고 싶습니다.

  • 김도준
  • 0
  • 508
  • 글주소 복사
  • 2002-10-11 12:41
우리 한미족의 노래 민요 아리랑에 대하여 알리고 싶습니다.

[보도자료] <小說> “아리랑은 中國語다!” 아리랑 쓰리랑(&#21834;女郞 是 女郞)


국문학이나 민요학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터넷보안 벤쳐 회사의 해외사업 담당 임원이 국문학의 미스터리인 <아리랑>을 해독하고 책으로 출판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는 <민요>에 나오는 모든 후렴구들은 물론 고려 속요인 <가시리>와 <청산별곡> 까지도 해독하였다고 합니다.
<조용호> 해외사업 총괄 이사가 화제의 주인공인데, 그는 지난 15년간 해외 40여개 나라에서 해외사업을 해오고 있고, 6개 외국어에 대한 탁월한 분석능력을 갖고 있는 언어해독 전문가 및 해외 마케팅 전략가 입니다.

[도서명] 아리랑은 中國語다! 아리랑 쓰리랑(&#21834;女郞 是女郞) (250 page)
제1부 아리랑 아라리요(&#21834;女郞 &#21834;,&#21738;里&#21727;) 제2부 아라리가 났네 (&#21834;,&#21738;里干&#21602;)
제3부 아리랑 쓰리랑 (&#21834;女郞 是 女郞) 제4부 닐리리야 (&#24744;&#21738;里&#21568;)
부록 : 가시리(可是離)와 청산별곡(靑山別曲)

1. <아리랑>은 <아가씨>이다
<아리랑>은 의미 없는 후렴구가 아니다. 아리랑은 <아가씨>이다. 아리랑에 나오는 <아리랑 쓰리랑>이나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은 의미없는 후렴구가 아니다. 이는 중국어 음을 사용하여 우리말로 암호화된 것이다. 해독해 보면,<아리랑 쓰리랑>은 중국어로 <아뉘랑 쓰뉘랑>이 되고, 한문으로는 <&#21834;女郞 是女郞>이 되어 우리말로 해석해 보면, <아리랑은 아가씨이다>라는 의미가 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은 중국음으로는 <아니아뉘랑 쓰니쓰뉘랑>이 되고, 이는 한문으로는 <&#21834;&#20320; &#21834;女郞 是, &#20320;是女郞>이 되어 <아 그대, 아리랑, 그래, 그대는 아가씨이다>라는 의미가 되어, 결국 <아리랑 쓰리랑>, 즉, 우리가 지금까지 의미 없는 후렴구라고 알고 있던 <아리랑>은 <아가씨>라는 뜻을 갖게 된다. 왜 그런지, 아리랑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

1) 아리랑 쓰리랑 (전통민요)
[중국어음] 아뉘랑 쓰뉘랑 아니 쓰니 아뉘랑
[音 便 化] 아니랑 쓰니랑 아니 쓰니 아니랑
[암 호 화] 아리랑 쓰리랑 아리 쓰리 아리랑
[한문표기] &#21834;女郞 是女郞 &#21834;&#20320; 是&#20320; &#21834;女郞
[번 역] <아리랑>은 <아가씨>이다. 아 그대, 그래, 아리랑
2) 밀양 아리랑
[중국어음] 아니 아뉘랑 쓰(으)니 쓰뉘랑
[音 便 化] 아니 아니랑 쓰(으)니 쓰니랑
[암 호 화] 아리 아리랑 쓰(으)리 쓰리랑
[한문표기] &#21834;&#20320; &#21834;女郞 是, &#20320; 是女郞
[번 역] 아 그대, <아리랑>, 그래, 그대는 <아가씨>이다.

3) 진도 아리랑
[중국어음] 아니 아뉘랑 쓰(으)니 쓰뉘랑
[음 편 화] 아니 아니랑 쓰(으)니 쓰니랑
[암 호 화] 아리 아리랑 쓰(으)리 쓰리랑
[한문표기] &#21834;&#20320; &#21834;女郞 是, &#20320; 是女郞
[번 역] 아 그대, 아리랑, 그래, 그대는 <아가씨>이다.

2. 아리랑은 처음부터 <한어본>과 <한글본> 두 개로 지어졌다.
해독의 과정을 하나의 법칙으로 설명하면, <아리랑>에서 중국어 음이 우리말로 발음될 경우, 우선, <뉘>에서 <니>로 음편화 과정을 거친 후, 두번째 음절의 <ㄴ>음소가 <ㄹ>음소로 암호화되어 발음 되며, 복호화, 즉, 우리말을 중국어로 표현할 때에는 반대로 <ㄹ>음소가 <ㄴ>음소로 바뀌게 된다. 이것을 <아라리요>에 적용하면, <아나리요>가 되며, 이는 <&#21834;&#21738;里&#21727;>로 표기되고,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해석된다. 이상을 아리랑에 대입해 보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는 <아가씨, 아가씨, 어디계십니까?>로 번역이 되어, 그 동안 후렴구라고 하여 해석이 안되었던 부분이 모두 풀리게 된다.

이상을 아리랑에 대입해보면,

아가씨 아가씨 어디 계세요?
아가씨 고개를 넘어 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이를 해설하면 1)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이 여자인 아가씨가 되고,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남자가 되어, 그 시대의 상황과는 의미상 오류(semantics error)가 발생하게 되고, 2)떠나는 아가씨에 대한 경어법 사용이 2행과 4행에서는 말을 내리고(넘어 간다, 발병 난다), 3행에서는 말을 올리는(가시는 님은) 비합리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3)아리랑은 전래 시기가 한글이 창제되기 전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노랫말에 한자가 한 자도 나타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여, 결국 아리랑은 한어음을 적은 노래 이거나 또는 남녀간의 단순한 이별이 아닌 특수한 경우의 이별이라는 상황이 되어 이에 대한 재설정이 필요하게 된다. 우선, 첫번째로 아리랑은 중국어 발음을 우리말로 적은 암호화된 시(encrypted text)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한자로 복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 리 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중국어음] 아뉘랑 아뉘랑 아나리요
[한문표기] &#21834;女郞 &#21834;女郞 &#21834;&#21738;里&#21938;
[재현 도령]아가씨, 아가씨, 어디 계십니까?

[우 리 말]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
[중국어음] 아뉘랑 거우거우얼쪄 나모워 간다이
[한문표기] &#21834;女郞 勾勾兒着 南無, 我 感戴
[재현 도령] 아가씨가 합장드리는 모습에, 저는 감격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우 리 말] 나를버 리고 가시는님 은
[중국어음] 나얼화 리거얼 가오수니 원
[한문표기] &#21738;兒話 離格兒, 告訴&#20320; 問
[라희 아가씨] 천만의 말씀입니다. 사실과 다릅니다. 당신에게 묻건데,

[우 리 말] 십리도못 가서 발병 난다
[중국어음] 스니더마 가오수워 바화빙루안다오
[한문표기] 是&#20320;的&#21527; 告訴我 把話柄亂道
[라희 아가씨] 열심히 기도하는 나에게 괜한 말을 하였다가 말꼬리를 잡힌 것은 오히려
당신이지요?

이상과 같이, 단순한 남녀간의 이별의 상황인 경우를 가정하면, 의미상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자로 작성되어야만 의미가 성립이 되게 된다.

두번번로, 단순한 남녀간의 이별이 아닌 조직의 힘에 의해 불가항력적인 이별이 발생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정리하면, 아가씨 또는 자신의 딸이 국가 공권력에 의해 외국으로 끌려가는 경우를 상정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내 딸아(아리랑), 내 딸아(아리랑), 어디에 끌려가고 있니(아라리요)?
내 딸아, (너는) 고개를 넘어 (오랑캐에게 끌려) 가고 있니?
(불가항력적으로) 나를 버리고 (오랑캐에 끌려) 가시는 (곱게 자란 연약한) 내 딸(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부터) 난다. 이 부모는 피눈물을 흘리고 가슴이 문들어 진다…..

라는 의미를 갖게 되어,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갖게 된다. 즉, 한어본과 한글본 둘 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글본은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단순한 남녀간 이별의 노래가 아니고, 오랑캐에 잡혀가고 있는 연약한 이 땅의 딸들과 부모간의 가슴 찢어지는 상황을 노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3. 고려말 역성혁명에 반대하는 거사 계획이 있었다
아리랑은 그 지어진 시기가 고려말 위화도 회군 이후, 역성 혁명군에 의해 왕도인 개경이 접수되고, 그 과정에서 우왕에서 창왕으로, 다시 공양왕으로 바뀌고, 최영 장군이 유배지 귀양후 살해되고, 불사이군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인 정몽주가 피살되고, 왕씨 일족에 대한 전국적인 대학살이 일어나고, 수많은 반체제 인사들이 혁명의 와중에서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공포정치와 망국의 시점, 즉, 가장 비극적인 시기에 탄생한 것이었다. 따라서, 희망이 없는 절망의 시점에서 지어진 것으로, 그 당시에는 한어의 성조를 발음하는 형태의 시조로서 불려지게 되었을 것인데, 기회가 되면 후일의 거사를 도모하려는 측면에서 반체제 인사들끼리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 만들어지고 불리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즉, 이 시기에는 반체제 지식층 집단에 대한 대대적인 회유와 동화의 행태들이 이뤄졌을 터인데, <한문본>을 통해 반체제 인사들끼리의 불사이군의 정신을 암호화라는 수단을 사용하여 <비밀지휘본부>와 각 지방간에 소통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말 아리랑의 쌍둥이인 한문본은 상징적으로 역성 혁명군의 회유에 대하여 반체제 인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반체제 인사들의 <지휘본부>에서 각 지방의 지부에 대하여 주는 암호화된 <지령문>으로써 역성 혁명군에의 합류 여부에 대한 거부의 의사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또한, 본 내용은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반체제 내부 인사들끼리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 꿋꿋이 불사이군으로 가자는 내용으로도 해석 되어질 수 있다. 즉, 혁명파의 회유에 굴복하지 말고, 내부적으로도 동요하지 말고 <거사(擧事)>의 그날까지 이기어 나가자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한어본을 의역하면,

[혁명파] 반체제 인사들이여, 어떻게 하실 건가?
[혁명파] 그대들 님 향한 일편단심 불사이군의 정신은 감동적이지만, 이제는 왕조도 바뀌고 세상이 변하였으니, 이제는 새로운 혁명군의 편에 서서 새로운 왕조를 위해 같이 일하세나!
[반체제]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와는 상관이 없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저는 혁명파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불사이군입니다. 묻건데,
[반체제] 괜한 말씀을 하셨다가 저에게 말꼬리를 잡혀 난처하게 되셨지요?


4. 한문본 아리랑 해설
1)아리랑은 지금까지 우리말로만 지어졌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漢語로도 동시에 작성되어 불리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내용상, 일정부분 encryption(암호화)와 decryption(복호화) 과정을 거치기도 하고, 음편화의 형태로 자음 및 모음 교환이 일어 나기도 하면서, 가능하면, 듣는 사람이 한글로 작성한 것인지, 漢語로 작성된 것인지 느끼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위장을 하고 있다. 3)내용적으로 보면, <반체제> 내부에서의 불사이군의 정신을 거듭 확인하고, 그러면서도, 역성 혁명군으로 부터의 끊임없는 회유를 날카로운 풍자로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다. 4)또한, 어느 한 사람만이 노래를 일방적으로 끝까지 부르는 것이 아니라,<남녀 혼성 듀엣>으로 한 사람이 질문을 다하면, 그것에 대해 답을 하는데, 회답의 형태는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어 날카롭게 질문하는 형태가 되는 상황이다. 5)이러한 원형의 구조가 현재의 아리랑에도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아리랑의 구조와 의미는 새롭게 해석되야 한다. 즉, 지금까지 몰랐던, 한어로 되어 있는 아리랑이 존재하게 되기 때문에, 아리랑의 속내인 <한문본>의 구조에 맞춰, 아리랑을 아리랑답게 양자간의 화답의 형태로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6)아리랑은 태생 자체가 가장 비극적인 시기에 나타난 것이어서, 양면성을 갖게 되었고, 겉으로는 音으로써의 의미를 갖는 우리말본과 안으로는 뜻으로써의 의미를 갖는 <한문본>의 구조와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音의 의미는 우리 민족의 恨을 나타내게 되고, 뜻의 의미는 내면세계에 대한 자신들의 의지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즉, 아리랑은 원래 만들어질 때부터 두 개로 존재했다는 얘기가 된다. 외면적으로 나타난 한글본 아리랑은 현실을 표현하는 恨의 노래이고, 내면에 숨어 있는 한어본 아리랑은 <역성 혁명파>의 회유에 거절하는 불사 이군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7)또한, 아리랑에 나와 있는 문장을 분석해 보면, 여기에 나오는 일부 한자 단어들은 최소한 600년 이상된 단어들로서, 거우거우얼쩌(勾勾兒着), 간다이(感戴), 리거얼(離格兒), 화빙(話柄), 루안다오(亂道) 등의 단어들은 상당히 고어(古語)여서 현재는 中國에서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사용되더라도 의미가 조금씩 바뀌어 제한적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화빙(話柄)은 화티(話題)로, 루안다오(亂道)는 다루안(打亂)으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8)한어본 아리랑은 우리말과 동시에 만들어진 암호문인 까닭에, 완벽한 漢語 문장이 될 수는 없었다.
p1 = &#21834;女郞 &#21834;女郞 &#21834;&#21738;里&#21938;
p2 = &#21834;女郞 勾勾兒着 南無, 我感戴
p3 = &#21738;兒話 離格兒, (告訴&#20320;) 問&#20320;
p4 = 是&#20320;(的)&#21527; (告訴我) 把話柄亂道
그 대표적인 것이 <p3의 가오수니(告訴&#20320;)>, <p4의 가오수워(告訴我)> 등은 자체 문장내에서 중복이 되는 말들이다. 또, p4 스니더마(是&#20320;的&#21527;)의 더(的)는 문장 내에서 생략하는 것이 더 정확한 한문 표현이 된다. 그렇지만, 이것을 생략하게 되면, 암호문으로서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 왜냐하면, p3의 가오수니(告訴&#20320;)는 우리말 “가시는”을 표현해야 되고, p4의 스니더마(是&#20320;的&#21527;)의 더(的)는 십리도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가오수워(告訴我)는 (못)가서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더 중요한 문제, <지령하달>의 내용이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즉, p3에서의 <가오수니(告訴&#20320;)>는 “전국에 있는 반체제인사들에게 말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고, p4의 <가오수워(告訴我)>는 <비밀 지휘본부인 나>에게 진행상황을 보고하라는 주체와 객체간의 의사전달 암호화 시스템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겉으로만 보면, 문장에 중복을 일으킨 것 같으나, 실은 명령을 주는 주체와 객체를 명백하게 표현한 중요한 암호화 문장인 것이다.
한글음과 암호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한문 문장을 만든다면, 다음과 같이 괄호안의 내용들은 삭제가 되고, p3의 <원(問)> 다음에 <니(&#20320;)>를 추가하여 표현할 수 있다.

5. 닐리리야 해독
한어음을 한글음으로 암호화할 때, 둘째 음절의 <ㄴ>음소가 <ㄹ>음소로 바뀌어 암호화되는 법칙을 <닐리리야>에 대입하면, <닌니리야>가 되고, 다시 암호화하면 <닌나리야>가 되는데, 이는 중국어로 <&#24744;&#21738;里&#21568;>, 의미는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이고, <니나노 난실로>는 한어로 <&#24744;難友 我難失落(닌 난여우 워 난 스루어)>가 되어 <그대는 나와 고락을 같이한 난우(難友)여, 나는 그대를 잃기 싫어> (너를 찾아 내가 돌아 간다)>라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어디 계십니까?”에 해당하는 말은 <아라리요(&#21834;&#21738;里&#21938;)>와 <닐리리야(&#24744;&#21738;里&#21568;)> 두 개가 되는데, 닐리리야는 대등한 상대인 친구나 부부 사이에서 사용되고, 그 이외의 경우는 모두 “아라리요”로 쓸 수 있다. 이것을 전화를 거는 경우에 적용하면, 친구끼리나 부부 사이에서 “여보세요?”는 “닐리리야?”로 대체할 수 있고, 그외의 경우는 “아라리요?”로 대체 가능하다.

6. 후렴구를 중국어 음을 사용하여 암호화한 이유
저자는 이러한, 방식으로 민요에 나타나는 후렴구까지도 전부 해독을 완료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우리의 민요에 중국어를 암호화한 단어들이 나타난 것일까요? 그것은, 고려말 위화도 회군으로 촉발된 역성 혁명에 반대하는 거사 계획, 즉, <아리랑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었는데, <비밀 지휘본부>는 <경기 아리랑>이고, 나머지 지역의 <아리랑 노래>들과 <민요>들은, 이에 대해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하는 암호문이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종국적으로는 <아리랑 프로젝트> 거사가 실행되지 못하였고, 그러한 결과, 해독의 키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함구한 채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그 당시의 민요에 후렴구라는 형태로서 남아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것이다.

7.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이 하나의 시(詩)의 형태로 만들어진 시기가 가장 비극적인 고려 망국의 시기였고, 이러한 시대적 배경의 영향으로 恨의 정서를 간직해 오다가, 일제말 또 한번의 망국의 시기를 거치면서, 아리랑은 <애국가>와 특정한 개념에 대한 공유가 일어나게 된다. 즉, <아리랑>의 개념이 <하느님>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는 “하느님, 하느님, 어디에 계시옵니까?”라는 의미를 갖게 되어, 죽음의 언덕에서 하느님을 갈구하는 서양의 “쿼바디스?”와 같은 개념이 되는 것이다. 즉, 한민족은 하느님이 항상 같이 계시는 그러한 민족, 즉, 한민족은 불멸의 민족인 것이다. 우리가 아리랑을 부를 때 가슴이 뭉클하고 울음이 북받치는 이유가,“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가 하느님을 부르는 주문(呪文)이기 때문인 것이다.

8.아리랑 한문본 창작의 의의 아리랑을 한문본으로 창작하여 복원함으로써, 아리랑 원형의 구조, 즉, 두 사람간 대화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한글본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를 해독하게 되었고, 단순한 남녀간의 이별의 노래가 아니고, <거사 계획>에 입각한 <암호문>이었슴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산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으며, 문학적으로 거대한 아리랑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가 의미하는 바가“하느님, 어디에 계십니까?”라는 서양의 “쿼바디스” 개념과 일치하게 되어 <한민족은 불멸의 민족>임을 해독하게 된 것이다. 이후로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를 부를 때 “하느님, 하느님, 어디계십니까?”를 생각하면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아리랑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부르게 되어, 더욱 민족적 자부심이 강해지고, 강한 민족으로서 세계를 이끌어 가는 민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9. 민요 후렴구 해독
민요에서 지금까지 의미 없는 후렴구라고 알려진 많은 내용들은 실제로는 암호화된 말들로써,이러한 민요의 후렴구들도 사실은 고려 500년 왕조를 지키려는 <아리랑 프로젝트> 계획에 의해 비밀 지휘본부인 <경기 아리랑>과 의사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 수 있었고, 이들을 해독하면 다음과 같다.

1) 쾌지나 칭칭 나네
[의미] 감방 갔다 나왔네!
[해설] 쾌지나 칭칭 나네는 “<커진> <나넝> <칭칭> ….<나넝>” 또는 <커주안><칭칭> 나네 정도로 추측된다. 즉, 반체제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서 오랫동안 감옥에 갔다온 사람이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오랜 감옥살이를 했다는 의미로 그래서 “이 친구 저친구 오래간만일세, 자네도 한 잔 나도 한잔”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감옥에 있던 사람이 세상밖으로 나와서 강원도 땅고 가보고, 이산 저산도 가보고….하는 내용이다.

2) 옹헤야
[의미] 어두운 밤길을 말고삐를 잡고 간다
[해설]어두운 밤, 말고삐를 잡고서 가는데, 여기서 잠깐 쉬고 가면 어떠한가? 어두운 밤, 말고삐를 잡고서 가는데, 그럼, 저기서 잠깐 쉬고 갈까?

3) 응응응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진도 아리랑)
[해설] <응응응>은 말고삐를 잡고 말을 타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라리가 났네”는 중국어음 “아라리깐느어(&#21834;&#21738;里干&#21602;)”로 의미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라는 山東省 사투리이다.
[의미] 아리랑(지도자여), 나는 지금 말을 타고 찾아가고 있는데, 지금 어디에서 뭘하고 있습니까? 연락이 안됩니다.

4) 강강수월래
[의미] 강변에 내가 왔다
[해설] <강강수월래>는 <지앙간 수이 워라이>즉, <강변에 내가 왔다>의 의미이다.

5) 아주까리 (정자는 구경자리)
[의미] 오래전에 떠난 님은 돌아오지 않는다
[해설]<아주까리>는 好久假了(하오 지우 지아 러) 은 <好(하오, 오래되다) + 久假(不歸)(빌려준지 오래 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 了(과거형)>의 형태로, 오래 전에 떠난 님은 돌아 오지 않는다는 의미로, 그렇지만, 구경자리(오는지 안오는지 지켜보는 자리)에서 지켜보고 있다 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해설] 사랑하는 그대가 어디 있는 지는 모르지만,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갔다는 얘기를 듣고, 아리랑 고개에다 주막집을 짓고 정든님이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임

6) 어허 어얼싸
[의미] 갑자기 조금씩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연평바다에 어허어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좋네 하 좋네 군밤이요.

7) 굼베 타령
[해설]<굼베야>는 <구모(&#20272;摸)> + <베이야(ㄹ)(背眼兒)> 의 줄임말로서 어슬렁 <어슬렁 뒷짐지고>의 漢語의 뜻. 즉, 구모(&#20272; 摸)는 “짐작하다, 추량하다”라는 뜻이고, 베이야(ㄹ)(背眼兒)는 “남의 눈을 피하다, 남의 눈에 띄지 않다”
굼베야 굼베야 쾌지나칭칭 달도 밝다 어슬렁 어슬렁 뒷짐지고
어슬렁 어슬렁, 세금이 조금만 나오니 (달도 밝아 보이고….)
굼베가 달구경 나왔구나 굼베야 굼베야 쾌지나칭칭 놀아 보자
(굼베를 사람 이름처럼 쓴 것은 誤用임)

8) 에루하
[의미] 어떤가? 어떠한가?
[해설] <에루하>는 <얼흐어(而 何)>의 의미로 <어떻습니까? 어떠한가?>
[해설] 질문: 에루하 (어떠한가?) 답 : 좋구 좋다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어떤가?) 돌배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어떤가?) 모양만 나누나 단발령 꼭대기 에루화(어떤가?) 넘어가는 전차는 그 누구를 못잊어서 에루화(어떤가?) 갈지자 걸음이냐…….

9) 지화자
[의미] 계획세우자!
[해설]우리말 <계획>은 한어음으로 <지화(計劃)>, 의미는 <계획을 세우다>, <자(加)>는 <더하다, 보태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지화자>는 “계획(計劃)을 세우자!”라는 의미임
지화자 자 좋다 (“계획세우자! 좋다”)

10) 에루와 대루와
[의미] 이대로!
천안 삼거리 흥 능수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에루와 데루와 흥 성화가 났구나
[해설] [에루와 데루와]는 “그대와 나는 당연히 지금의 그대와 나에 만족해야 한다”

11) 어얼씨구 저얼씨구
[해설] 여기서 잠깐, 저기서 잠깐

12) 칭칭 동여 메여나 볼까 (경기도 민요)
[해설] 칭칭(輕 輕) : 가볍게, 살짝
노들 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살짝) 동여서 메어나 볼까 에헤요 봄 버들도 못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13) 도라지
[해설] 도라지는 “모두 다 오라!”
도라지(모두 다 오라), 도라지(모두 다 오라), 도라지(모두 다 오라) 심심 산천의 백도라지(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같은 <도라지>이지만 앞 부분은 “모두 다 오라”(또라치)의 의미이고, 뒤의 <도라지>는 순수한 도라지의 의미이다.

14) 방아 타령
[해설] 방아 타령의 방아는 빵워(&#24171;我)에서 온 것으로 생각된다. 즉, <빵워>와 <방아>가 도라지 노래에서 처럼 혼용되고 있다.
[빵워(&#24171;我)] 나를 돕다
어유와 방아여(나를 도와 주세요) 어유와 방아여(나를 도와 주세요) 떨그덩 떨그덩 찧는다 이 방아가 뉘방아(일반명사 방아)냐 강태공의 조작이로다 어유와 방아여

15) 뱃노래
[해설] <에야누 야누>는 “목이 쉬었니?”

이러한, 방식으로 민요에 나타나는 후렴구를 다 해독 하였습니다.

가시리와 청산별곡은 아리랑이나 민요와는 역사적 연관성은 없으나, 국문학상의 난제로 남아 있어서 상기와 같은 방식으로 해독을 시도하였습니다.

10. 가시리와 청산별곡
1.<가시리(可是離) 2002> 可是離 (커스리, 정말 이별입니까?)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난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위 증즐가 대평성대(大平聖代)
[새로운 시도] 커스리 커스리거 나난 可是離 可是離隔 那難 (정말 이별입니까? 정말 헤어지는 겁니까? 안될 말입니다.)
바워리카이 커스리거 나난 把我離開 可是離隔 那難 (나를 멀리하고, 정말 떠나는 겁니까? 절대로 안됩니다.)
웨이 총쩌얼 커 타이핑셩다이 爲 從&#36825;兒 可 太平聖代 (지금 부터는 이별 같은 것은 없고 태평성대만이 가능하도록, 이것을 위하여)
2.청산별곡(靑山別曲) 2002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얄리 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중국음] 얜러 얜러 얜란셩 얜나리 얜러아 [한 문] 煙了 煙了 煙嵐昇 煙&#21738;里 煙了&#21834; [해 석] (산속에 피어오르는 구름 기운이) 연기처럼 연기처럼 구름 기운이 하늘로 올라간다. 구름 연기는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중국음] 우르어라 우르어라 스어요 자구오 니르어 우르어라 스어요 [한 문] 無日&#21738; 無日&#21738; 瑟&#21727; &#14812;&#38149; &#33193;了 無日&#21738; 瑟&#21727; [해 석]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거문고여 싫증날 정도로 자꾸만 줄이 끊어져서 노래를 망치고 있는구나 거문고여
널라와 시름한 나도 자고 니러(싫증날 정도로 생활의 밥줄이 끊어져서) 우니로라

살어리 살어리랏다. 바라래(살아야만 하니까)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다른 음식꺼리가 없으니까)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바라래 (살어리랏다) [중국음] 바러(에 살어리랏다) [한 문] 罷了(에 살어리랏다) [해 석]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으니까, (살어리랏다)
[저 자] 조용호
[연락처] ㈜아리랑 기획 대표 김도준 (017-246-2011) ( arirang6222@yahoo.co.kr )
[출판사] 신우기획(227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