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만난 세상에서 본 부처님..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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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5-15 22:11
오늘 부처님 오신 날 방송 잘 보았습니다.^^

저는 대학생입니다. 사실 저희 젊은이들은 불교라고하면 고리타분하고

우리들과의 사고와 많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저에게 정말 크게 와 닿은 것은 첨단 불교였습니다.

그냥 조용한 사찰에서 목탁소리와 향내를 맡으며 기도드리는 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한 저의 고정관념을 깨는 부분 이였습니다.

디지털화적인 새로운 수업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불교...

어쩌면 저희 대학생들에게 불교를 쉽게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또한, 동자승들의 삭발식을 보면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어른보다 더 나은 용기와 순수함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변화된 제등행렬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이 안 될 듯 합

니다. 정말 동자스님들과 마야부인 모습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또 다른 느낌의 불교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방송 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보기를 보니 TBC가 10살이 되었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항상^^ 우리 대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시민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음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방송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