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랜드의 안전불감증과 사고처리의 무관심

  • 전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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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11 10:56
지난 추석전날 우방랜드에 가서 우리애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조금만 직원이 신경써 주었으면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을텐데 그날 근무자의 친구가 놀러와서 노닥거리다면서 안전바를 확인해주지않고 놀기만 했습니다.
스피디라는 놀이기군데 빠르게 돌아가는 기구였습니다.안전바에 눌려 손목이 부러졌습니다.
그런데 우방의 무성의에 치가 떨립니다.어떻게 된 회사가 책임자의 사과도 없고 3주가 지났는데 전화한통 없습니다.
보험회사서 알아서해준다면서 무성의하게 외면합니다.
돈주고 입장해서 애를 맡겨놨으면 안전에 책임을 져야할텐데 항상 그런일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너무 신경을 써주지 않습니다.
사고는 우방랜드에서 났는데 우방은 내몰라라하고 보험회사하고 이야기하라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기구에 끼여서 빠른속도로 돌아갈때 초등학교3학년 애는 얼마나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받았겠습니까.
추석때도 차례도 못지내고 병원에서 보내야했습니다.
앞으로 우방랜드에서 누가 또 어떻게 사고가 날지모릅니다.
우방랜드는 안전불감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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