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시청자로써 한마디 하겠습니다.
지방의 서러움 아십니까 ?
이게다 지방방송때문에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지역사랑. 지역방송시청. 예 다 알죠.
하지만 가끔씩 채널돌리기 싫어 질때가 있다는걸 아십니까?
농구. 축구. 야구.


네 저도 스포츠좋아합니다.
즐겨보구요.
하지만 케이블을 통해서 보지
3사 방송을 통해서는 보지 않습니다.

늘 이렇게 수도권 방송 잘라먹으면서
스포츠방송을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
이럴꺼면 케이블에 3사 스포츠채널은 왜 만드신건가요.

일일이 생중계 해주실거 같으면
아예 24시간 해주시지 그러세요.
대체 무슨 이유하에
지방방송시간대가 그렇게 정해졌는지 모르겠네요.

뭐 수도권으로 이사가라는 무책임한 말씀하신다면
저야 얼이빠져 할말이 없습니다만.
정말 간절히 보고싶은데
못보는 안타까움.
못느껴보셨으니까 지금 그렇게 꾸준히 방송때
스포츠 내보내시는거죠 ?
제발 헤아려주세요.
쌩뚱맞게 음악듣고 싶어서 채널돌리면
공차고 있고 공던지고 있고 공받고 있고.

제대로된 프로그램하에 방송되는거면
그나마 덜 합니다.
늘 그시간에 해야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정해진 날도 없이 그렇게
갑작스럽게 해버리면 원래 보고싶었던 프로그램을
이유없이 어쩔수없이 못보게 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발 수도권 방송시간때에 지역방송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