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실망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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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23 15:19
저는 대구 달서구에사는 중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TBC에 나쁜 감정은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주에 인기가요 대신에
부천과 대구 FC 축구경기를 하더라구요.
저번주에도 경기를 내보내서 인기가요를 방송 안하셨죠.
물론 축구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한 가수의 팬이나, 여러 학생들은
가요순위프로그램이 지상파 방송사중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밖에 없는상태에서
그 프로그램을 보기위해서 부모님과 자주 싸우고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케이블에 M! Conutdown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저희는 유료로 돈을 추가로 내서 채널을 신청해야돼서 못 보거든요.
저에게 인기가요는 어머니와의 갈등 원인이거든요.
얼마 전에 지역민방이 지상파 방송사의 압박으로
자율적으로 농구경기를 중계 못한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지상파 방송의 행동이 부적절한 것은 알겠지만
1주는 몰라도 2주 연속으로
인기가요라는 프로그램을 방송 안 한다는 것은
미래의 주 시청자인 청소년에게 실망만 안겨주는 행동인것 같네요.
1주만 안해도 허탈한 마음이 크거든요.
좀 지난 얘기지만 예전에는 일요일이 좋다도 안 내보내셨죠?
시청률이 20%에 육박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아서
저희 아버지께서도 그 때 많이 짜증나하셨거든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었는데....
제가 드릴 말씀은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하는 시간에
다른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을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