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는 빛, 현재는 어둠 경북점자도서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세요!
-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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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5 11:19
과연 어떤 세상이 좋은 세상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서서히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빛과 어두움은 분명히 반대되는 것이 사실이죠?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인간도 있다 부족하면 모자라는 만큼 채워주어야 하고 넘치면 그것을 알맞게 조절하여 충족시켜야 한다. 이처럼 이 사회는 다양화 다원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말 안 해도 아는 사실이다. 복잡 다양한 사회는 키가 큰 사람, 또한 작은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불편하지 않은 사람 비유하기는 무엇하지만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등등의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보니 각자의 처지와 여건에 따라 요구하는 내용들이 각양각색이다. 그렇다고 당신은 먹을 것이 없고 경제력이 없으니 이만 지구를 떠나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당연한 한 마디, 모든 인간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간은 어느 누구나 고귀한 생명을 가질 기회, 모자라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나는 꿈속에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즐거움을 느꼈는데 그 기쁨도 잠시 뿐 꿈을 깨고 나니 내 주위에는 읽을 책이 없는 현재가 안타깝다. 꿈에서는 책을 읽었는데 깨고 보니 그 반대가 되니 참으로 꿈과 현실은 다르고 그야말로 개꿈이었다. 이 처럼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이 우리나라이고 이 세상이다.
비장애인들은 폭주하는 인쇄물 덕택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인쇄물이 없어서 읽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보니 참으로 재미있다면 재미있는 세상이고 그 반대로 재미없는 세상이 되고보니 열불나는 세상이 아닌가? 있어서 귀찮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서 그 목마름을 충족시켜 달라는 사람도 있다. 시간이 나시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각장애인들은 말 그대로 시각, 눈이 불편한 사람이다. 눈이 불편하다보니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활자를 제대로 접할 수 없어 정보로부터 격리될 수밖에 없다. 정보전달이 성숙하지 못하면 어떻게 이 나라가 좋은 국가라 할 수 있겠는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필요한 것이 많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 바다. 그러면 왜 시각장애인도 필요한 것이 있는지 잠시 짚어보려 한다.
비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활자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한다. 그렇게 비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일반 활자를 시각이 아닌 다른 매체로 전화시켜야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기관을 사용하는 매체전환 즉, 귀나 손 등의 기관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음성이나 점자로 매체전환을 해 주어야 이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질문명이 발달한 만큼 그에 따른 문화나 정보도 따라가야 한다. 비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출판물들은 폭주하는데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이런 현실에 있지만 선진국들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국립점자도서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점자도서관을 개발하여 출판사 기능과 함께 도서관으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 같다. 외국 선진국이 한다고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것은 분명히 있어야 될 시설물이라 감히 주장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전문화 된 점자도서관 건립을 촉구한다. 점자도서관이 하나 만들어진다고 하여 얼마나 큰 변화가 있겠습니까 만은 이것이 초석이 되어 조금이라도 정보로부터 접근이 된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경북지역 시각장애인들도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습득을 위하여 경북점자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300만 도민 여러분, 경북점자도서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참여하시어 3만 여 시각장애인들도 도민의 일원, 대한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십시오. 참여하여 어둠을 버리고 빛을 만드는 국민이 됩시다.
경북점자도서관 범도민서명운동
기간 : 2005년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
그렇다보니 각자의 처지와 여건에 따라 요구하는 내용들이 각양각색이다. 그렇다고 당신은 먹을 것이 없고 경제력이 없으니 이만 지구를 떠나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당연한 한 마디, 모든 인간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간은 어느 누구나 고귀한 생명을 가질 기회, 모자라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나는 꿈속에서 열심히 독서를 하는 즐거움을 느꼈는데 그 기쁨도 잠시 뿐 꿈을 깨고 나니 내 주위에는 읽을 책이 없는 현재가 안타깝다. 꿈에서는 책을 읽었는데 깨고 보니 그 반대가 되니 참으로 꿈과 현실은 다르고 그야말로 개꿈이었다. 이 처럼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이 우리나라이고 이 세상이다.
비장애인들은 폭주하는 인쇄물 덕택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인쇄물이 없어서 읽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보니 참으로 재미있다면 재미있는 세상이고 그 반대로 재미없는 세상이 되고보니 열불나는 세상이 아닌가? 있어서 귀찮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서 그 목마름을 충족시켜 달라는 사람도 있다. 시간이 나시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각장애인들은 말 그대로 시각, 눈이 불편한 사람이다. 눈이 불편하다보니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활자를 제대로 접할 수 없어 정보로부터 격리될 수밖에 없다. 정보전달이 성숙하지 못하면 어떻게 이 나라가 좋은 국가라 할 수 있겠는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곳이 있으면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필요한 것이 많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 바다. 그러면 왜 시각장애인도 필요한 것이 있는지 잠시 짚어보려 한다.
비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활자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한다. 그렇게 비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일반 활자를 시각이 아닌 다른 매체로 전화시켜야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기관을 사용하는 매체전환 즉, 귀나 손 등의 기관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음성이나 점자로 매체전환을 해 주어야 이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질문명이 발달한 만큼 그에 따른 문화나 정보도 따라가야 한다. 비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출판물들은 폭주하는데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이런 현실에 있지만 선진국들은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국립점자도서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점자도서관을 개발하여 출판사 기능과 함께 도서관으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것 같다. 외국 선진국이 한다고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것은 분명히 있어야 될 시설물이라 감히 주장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전문화 된 점자도서관 건립을 촉구한다. 점자도서관이 하나 만들어진다고 하여 얼마나 큰 변화가 있겠습니까 만은 이것이 초석이 되어 조금이라도 정보로부터 접근이 된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경북지역 시각장애인들도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습득을 위하여 경북점자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300만 도민 여러분, 경북점자도서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참여하시어 3만 여 시각장애인들도 도민의 일원, 대한의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십시오. 참여하여 어둠을 버리고 빛을 만드는 국민이 됩시다.
경북점자도서관 범도민서명운동
기간 : 2005년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