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위하여~ 12월 1일을 미소절로 공포함니다.

  • 김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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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1-29 13:49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뒤돌아보는 12월의 첫날입니다.
연초에 이루고자 했던 기대와 각오보다는
부족하고 아쉬운 결과에 잠시 서글픔이 먼저 다가오는 날이지요.

하지만 그 아쉬움이 절망스럽지 않은 것은
얼마 지나지 않으면 밝아올 새해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곁에 위로를 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이 아쉬운 첫날
우리 곁에 소중한 존재들을 깨닫고
모두들 화해하고 용서하고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다가올 새해가 더욱 아름다운 생각으로 가득하지 않을까,
그래서 모두의 마음속에 다툼이나 갈등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05년 미소절에 즈음하여……



미소 선언문

→나는 너를 이해하고
나는 너를 인정한다

→나는 너를 존중하며
나는 너에게 언제나 겸손하다

→나는 너를 격려하고
나는 너로 인해 힘을 얻으며
나는 너의 작은 배려를 결코 잊지 않는다

→나는 너의 꾸짖음을 고맙게 생각하고
나는 너에게 망설임 없이 충고하며
나는 너의 작은 감사에 감동한다

→나는 너를 보며 종교도 이념도 국경도
우리보다는 거룩하지 못함을 깨달으며
더불어 너와 함께 행복하기를 원한다.


*과일을 맛있게 먹기 위해선
껍질을 까고 먹기 좋게 쪽을 나누죠.
우리의 마음도 자신만의 껍질을 버리고
내 안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여러 쪽으로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은 좀 더 웃을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미소절의 마음가짐

1. 용서하려고 애쓴다.(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
2. 화해하려고 애쓴다.(용기 있는 자, 미인만 얻는 것이 아니다.
먼저 손을 내밀어라)
3. 이해하려고 애쓴다.(그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너무 고집을 부리는 건 아닌지)
4. 배려하려고 애쓴다.(나의 작은 배려가 상대에겐 큰 힘이…)
5. 존중하려고 애쓴다.(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분명 나를 존중하는 사람이다)
6. 사랑하려고 애쓴다.(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례한다)
7. 웃으려 애쓴다.(행복은 웃는 자와 친하다)

그러므로, 12월 1일의 행동강령

1)무조건 용서한다(?)
2)무조건 화해한다
3)무조건 이해한다
4)무조건 배려한다
5)무조건 존중한다
6)무조건 사랑한다
7)무조건 웃는다

♡ 무지하게 힘들겠지만 일단한번 해본다. 왜 미소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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