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문시장 화재관련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펌)
- 현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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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2 10:02
화재피해에 관해서.!!
왜 이렇게 서문시장 2지구 피해상인들의 주장이 묵살되는지..
그런 주장이 왜 전달되지 않는게 안타까워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1. 서문시장 2지구 피해상인들이 소방관들한테 화를 내는 이유설명
-> 언론에서 초기진압의 실패원인은 첫째 건물내 방화벽 부재,
둘째 미로같은 내부구조 이렇게만 들고 있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왜 이 두가지만을 강조하는지 ..왜 한가지 소방관들의 판단착오와
초기진압시 도착한 각 소방서간의 협조및 공조 부재로 인해
도착은 일찍했지만 우왕좌왕했던점들은 왜 문제 삼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화재의 발화점은 2지구의 중앙도 아니고 끄트머리부분에서
9시57분경쯤 시작되었습니다.
10시30분이 넘었을때 서문시장 주변에는 연락받고 온
상인들과 지나다가 구경하러 오신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2지구 상가는 아주 큰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큰 직사각형 구석부분이었고요.
많은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일찍 도착했으나 협조 및 공조 부재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어떻게 알수있냐고요?
그시간대 방송국 자막방송: \'서문시장 불길 잡고 진화중!\' 이 표현
으로 명확히 알수있습니다. 언론에서 자신들의 판단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또 이부분에서 이렇게 생각하실것 같아 미리 글 남깁니다.
\'불길잡고 진화중이었는데 진화되었던 부분이나 다른부분에서
다시 불길이 일었다\' 이렇게 말이죠?
그렇다면 잔불이 있나 없나 이부분을 검사해야 되지 않나요?
그 주변에 있던 분들의 말을 빌자면 다 잡았다고 일부 소방관
께서는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잔불확인은 누가했을까요?
미로같은 구조와 닫혀진 셔터때문에 못한것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시장안에 소방서가 위치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빠른 출동도 있지만 사전에 건물내부에 위험요소및
내부구조파악이 아닐까 저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이렇다면 미로같은 구조란 표현으로 잔불확인을 하지 못했다는
말은 맞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닫혀진 셔터는 은행에 있는
금고문이 아닌 일반 셔터입니다. 들어가자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들어갈수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새벽까지 도착한 많은
소방차갯수와는 달리 소방차에서 나온 물줄기는 그 다음날 아침
의 많은 물줄기갯수와는 확연히 다른 두세개가 나온것은
소방기관에서의 화재진압작전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언급하지않겠습니다.
이처럼 초기진압실패의 원인을 방화벽부재, 미로구조 이말은
화재가 번지고 나서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며 이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소방관들을 탓하는것이 아니라 초기진압에 실패하고 우왕
좌왕하신 일부 소방관들을 탓하는 것입니다. 그들로 인해 그 화재
확산을 더이상 손쓰지 못하고 하나의 건물전체를 버리고 다른
건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작전이 바뀌었으니깐요.
2. 또한 피해규모가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 서문시장 2지구는 큰 직사각형 모양을 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하나의 큰 덩어리 건물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발화지점은 그 가운데도 아니고 그 끝부분
이었고요.
그러면 그 반대편 1층이나 지하에서는 충분히 빼낼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화재가 진압된 후 관경은
지하와 1층에 위치한 가게들 모두 그대로 화마가 할퀴고 갔습니다.
왜 조금이라도 빼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화재시 도착한 소방차대수와 지나다니는 소방관들의 말을 믿었
습니다. 진압될테니 들어가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물론 화재시
TV에서 나온 자막방송: 서문시장 화재 진화중!! 이말이 증거가
아닐까요?
취재나온 기자들이 자신들의 눈으로 보고 \'진화중\'이란 표현을
썼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소방측에서 말한바를 옮겼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소방기관간의 공조와 협조 부재가 들어나는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반대편에 위치한 상인들은 갠히 자신들이 소방관들의
지시를 무시한채 옮기려다가 그들의 화재진압을 방해할까봐서
그들의 말을 믿고 있었습니다..
방송보도상에 나오는 조금이라도 물건을 빼낸 장면이나 빼내려는
장면은 소방관들의 진화중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정도로
불이 번지고 나서 그제서야 옮긴 물건입니다.
지하는 화재연기로 인해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고요.
또 누군가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그당시 2지구상가건물뒷편(차가 다니는 뒷부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서있을수 있을정도로 화재의 불꽃은 아주 먼곳
에서 나고있었습니다. 아참 그당시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 60명이상
의 무리도 와서 서있다가 갔습니다. 새벽1시까지도 그곳에는 사람
들이 있었습니다.
3. 화재 피해금액의 차이부분
-> 소방측에서 발표한 피해규모 80~100억(어떤부분을 제외시켰는
지 모르겠으나..언론보도상 자세히 안나옴..)이라면 이것은 분명
히 이익입니다. 건물보험이 95억가량에 비품보험 5억, 건물재
건축시 100억가량을 빌려준다고 했으니깐 말이죠.
4. 또한 피해대상은 2지구건물 전체이지 결코 주저않은 2,3층건물만이
아닙니다.
-> 이상하게도 발화지점인 1층, 불을끄기위해서 뿌린 물과 화재
가스와 재로 모든 기구와 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화재규모를 2,3층으로 국한시켜 보는 일부
언론이 있어서 이렇게 짧게 글을 적습니다. 언제부터 불에 타서
무너져야지만 화재피해규모에 들어갔습니까? 불이 붙어야지
화재피해는 결코 아닙니다.
5. 집회 및 시위에서 주장하는 바는...
-> 우선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것은 지나간 부분이고 설대목장사와
앞으로 장사할 공간이 없어서 우선 시장안에 위치한 빌딩을 빌려
달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주차장 건물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사를 생계로 하고 있으니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장사를 해가
면서 피해보상을 협의하며 화재 원인규명 및 피해확산(2번에서 언
급한 섯뿌른 발표와 초기진압실패로 인해 일부 줄일수 있는 부분)
의 원인을 조사하여 책임을 문책하자는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일까요?
앞으로의 진행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화재로 인한 피해만
으로 끝이났으면 좋겠습니다. 서문시장에서 지금도 모여계신분들의
반이상이 여성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것도 다들 집에서는 어머
니나 할머니로 불려지시는 분들이고요. 이런 분들이 아침부터 밤새도
록 추운겨울에 밖에서 그렇게 계십니다. 다른 사건과는 비교될만큰
이번 서문시장2지구 화재에 관한 인터넷공방이나 그런 여론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부분때문입니다. 사후대책이나 이런부분에서 피해를 더이상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쓰게 된 의도가 소방관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문제를 우선 떠나서 일단 장사를 할 공간(주차장 건물)을 빌려주고
장사를 해가며 생계를 유지하면서 피해보상이나 피해규모확대의
원인을 집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부분도 있고 흥분된
어조도 있으나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글을 남깁니다.
ps. 결코 서문시장2지구피해상인들을 대표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견을 듣고나서의 저의 의견을 올리는 것이니 모든 부분이
일치하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만을 말한부분은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글을 적었습니다.
왜 이렇게 서문시장 2지구 피해상인들의 주장이 묵살되는지..
그런 주장이 왜 전달되지 않는게 안타까워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1. 서문시장 2지구 피해상인들이 소방관들한테 화를 내는 이유설명
-> 언론에서 초기진압의 실패원인은 첫째 건물내 방화벽 부재,
둘째 미로같은 내부구조 이렇게만 들고 있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왜 이 두가지만을 강조하는지 ..왜 한가지 소방관들의 판단착오와
초기진압시 도착한 각 소방서간의 협조및 공조 부재로 인해
도착은 일찍했지만 우왕좌왕했던점들은 왜 문제 삼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화재의 발화점은 2지구의 중앙도 아니고 끄트머리부분에서
9시57분경쯤 시작되었습니다.
10시30분이 넘었을때 서문시장 주변에는 연락받고 온
상인들과 지나다가 구경하러 오신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2지구 상가는 아주 큰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큰 직사각형 구석부분이었고요.
많은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일찍 도착했으나 협조 및 공조 부재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어떻게 알수있냐고요?
그시간대 방송국 자막방송: \'서문시장 불길 잡고 진화중!\' 이 표현
으로 명확히 알수있습니다. 언론에서 자신들의 판단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또 이부분에서 이렇게 생각하실것 같아 미리 글 남깁니다.
\'불길잡고 진화중이었는데 진화되었던 부분이나 다른부분에서
다시 불길이 일었다\' 이렇게 말이죠?
그렇다면 잔불이 있나 없나 이부분을 검사해야 되지 않나요?
그 주변에 있던 분들의 말을 빌자면 다 잡았다고 일부 소방관
께서는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잔불확인은 누가했을까요?
미로같은 구조와 닫혀진 셔터때문에 못한것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시장안에 소방서가 위치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빠른 출동도 있지만 사전에 건물내부에 위험요소및
내부구조파악이 아닐까 저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이렇다면 미로같은 구조란 표현으로 잔불확인을 하지 못했다는
말은 맞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닫혀진 셔터는 은행에 있는
금고문이 아닌 일반 셔터입니다. 들어가자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들어갈수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새벽까지 도착한 많은
소방차갯수와는 달리 소방차에서 나온 물줄기는 그 다음날 아침
의 많은 물줄기갯수와는 확연히 다른 두세개가 나온것은
소방기관에서의 화재진압작전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더이상
언급하지않겠습니다.
이처럼 초기진압실패의 원인을 방화벽부재, 미로구조 이말은
화재가 번지고 나서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며 이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소방관들을 탓하는것이 아니라 초기진압에 실패하고 우왕
좌왕하신 일부 소방관들을 탓하는 것입니다. 그들로 인해 그 화재
확산을 더이상 손쓰지 못하고 하나의 건물전체를 버리고 다른
건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작전이 바뀌었으니깐요.
2. 또한 피해규모가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 서문시장 2지구는 큰 직사각형 모양을 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하나의 큰 덩어리 건물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발화지점은 그 가운데도 아니고 그 끝부분
이었고요.
그러면 그 반대편 1층이나 지하에서는 충분히 빼낼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화재가 진압된 후 관경은
지하와 1층에 위치한 가게들 모두 그대로 화마가 할퀴고 갔습니다.
왜 조금이라도 빼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화재시 도착한 소방차대수와 지나다니는 소방관들의 말을 믿었
습니다. 진압될테니 들어가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물론 화재시
TV에서 나온 자막방송: 서문시장 화재 진화중!! 이말이 증거가
아닐까요?
취재나온 기자들이 자신들의 눈으로 보고 \'진화중\'이란 표현을
썼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소방측에서 말한바를 옮겼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소방기관간의 공조와 협조 부재가 들어나는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반대편에 위치한 상인들은 갠히 자신들이 소방관들의
지시를 무시한채 옮기려다가 그들의 화재진압을 방해할까봐서
그들의 말을 믿고 있었습니다..
방송보도상에 나오는 조금이라도 물건을 빼낸 장면이나 빼내려는
장면은 소방관들의 진화중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정도로
불이 번지고 나서 그제서야 옮긴 물건입니다.
지하는 화재연기로 인해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고요.
또 누군가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그당시 2지구상가건물뒷편(차가 다니는 뒷부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서있을수 있을정도로 화재의 불꽃은 아주 먼곳
에서 나고있었습니다. 아참 그당시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 60명이상
의 무리도 와서 서있다가 갔습니다. 새벽1시까지도 그곳에는 사람
들이 있었습니다.
3. 화재 피해금액의 차이부분
-> 소방측에서 발표한 피해규모 80~100억(어떤부분을 제외시켰는
지 모르겠으나..언론보도상 자세히 안나옴..)이라면 이것은 분명
히 이익입니다. 건물보험이 95억가량에 비품보험 5억, 건물재
건축시 100억가량을 빌려준다고 했으니깐 말이죠.
4. 또한 피해대상은 2지구건물 전체이지 결코 주저않은 2,3층건물만이
아닙니다.
-> 이상하게도 발화지점인 1층, 불을끄기위해서 뿌린 물과 화재
가스와 재로 모든 기구와 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화재규모를 2,3층으로 국한시켜 보는 일부
언론이 있어서 이렇게 짧게 글을 적습니다. 언제부터 불에 타서
무너져야지만 화재피해규모에 들어갔습니까? 불이 붙어야지
화재피해는 결코 아닙니다.
5. 집회 및 시위에서 주장하는 바는...
-> 우선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것은 지나간 부분이고 설대목장사와
앞으로 장사할 공간이 없어서 우선 시장안에 위치한 빌딩을 빌려
달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주차장 건물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사를 생계로 하고 있으니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장사를 해가
면서 피해보상을 협의하며 화재 원인규명 및 피해확산(2번에서 언
급한 섯뿌른 발표와 초기진압실패로 인해 일부 줄일수 있는 부분)
의 원인을 조사하여 책임을 문책하자는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일까요?
앞으로의 진행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화재로 인한 피해만
으로 끝이났으면 좋겠습니다. 서문시장에서 지금도 모여계신분들의
반이상이 여성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것도 다들 집에서는 어머
니나 할머니로 불려지시는 분들이고요. 이런 분들이 아침부터 밤새도
록 추운겨울에 밖에서 그렇게 계십니다. 다른 사건과는 비교될만큰
이번 서문시장2지구 화재에 관한 인터넷공방이나 그런 여론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부분때문입니다. 사후대책이나 이런부분에서 피해를 더이상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쓰게 된 의도가 소방관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문제를 우선 떠나서 일단 장사를 할 공간(주차장 건물)을 빌려주고
장사를 해가며 생계를 유지하면서 피해보상이나 피해규모확대의
원인을 집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부분도 있고 흥분된
어조도 있으나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글을 남깁니다.
ps. 결코 서문시장2지구피해상인들을 대표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견을 듣고나서의 저의 의견을 올리는 것이니 모든 부분이
일치하지는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만을 말한부분은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글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