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왕이고 고객은 봉인가

  • 구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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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07 01:05
이 내용은 LG전자 홈패이지에 올리려고 했으나 회원가입을 해야 하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2003년3월에 LG전자에서 생산된 냉장고 (140리터)를 구입해서 사용해오다
2004년 4월 사용자가 군 입대 관계로 약 1년 정도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사용할일이 있어서 전원을 연결해보니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써어비스센타에 수리를 접수하고 기사가 와서 진단을 하고보니
냉장고 GAS누설이라고 합니다.
수리비는 약 50,000정도 소요되고 무상수리는 기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합니다.
이 고장 증상은 소비자의 과실이 아니라 회사에서 생산될 당시 제작과정의 결함이라고 AS기사도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경산 써어비스센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냉장고를 계속 사용하지않고 한동안 전원을 빼놓으면 그런 고장이 발생
될수도 있다고합니다.
아무리 소비자가 전문지식이 없고, 상식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말로 소비자에게 책임을 넘길려고 하는가요.
구입한지 3년도 안된 냉장고가 제작결함으로 발생된 고장을 소비자가
부담을 해야 합니까?
어이가 없어 더 이상 대꾸하기가 싫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사에서 2-3년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도 소비자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합니까?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이제는 3년으로 바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