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무님의 글입니다.

>오늘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노선이 바뀐지 얼마가 되지 않아서
:아직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
:근데 환승이라는거요
:(1)번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면
:(2)번버스 갈아탈태 정해진 시간안에 갈아탈때
:무료라구 하더군요
:
:근데 (1)번버스에 2명요금을 버스카드로 찍고
:(2)번버스 갈아탈때는 1명의 요금만 무료로해주고
:다른 사람은 돈을 내야 한다는겁니다
:이게 1인 환승제라고 하던데..
:
:시민입장에선 광고를 거의 접하지 못했습니다.
:버스의 방송에도 환승에관한 방송은 나오지만
:윗내용의 광고는 없었습니다.
:이런거에대한광고는 노선이 바뀌기전에 미리미리
:확실하게 시민에게 광고가 되어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어야할거 아닙니까?
:
:제가 대구교통카드문의 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방송은 너무 길어서 못하고
:버스카트 안내에 부쳐 봤다고 하더군요
:솔직히누가 그걸 끝까지 읽겠습니까?
:대학광고, 점보는 광고, 전화데이트 광고 이런거는 의자뒤에 붙쳐 놓고 말이죠
:차라리 버스카드안내를 부쳐 놓던지..
:
:이건 완전히 버스카드 팔려고 쑈를 한거 아닙니까?
:
:버스광고 몇초더하는게 시민 몇명 피해보는것보다
:좋지않을까요?
:다른것보다 광고효과를내서 더이상 피해 입는 시민이 없었으면 합니다
:
:
:다른 시민 여러분들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부탁입니다 이글 좀 퍼트려 주시구요...
:여러분 생각을 리플로 받고 싶습니다
:
:ㅅㄱ 하세요~(--)(__)꾸벅~~


제대로 홍보를 하지못한 대구시도 문제가 있지만 버스노선 개편과 함께
실시된 무료환승제를 카드하나 더 팔기위한 쇼라는 말은 좀 거북하네요..
시민단체나 시민들은 시내버스 문제를 늘 거론할적마다 요금의 투명성을 주장하면서도 요금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필요한 교통카드 사용률에는 50% 이상도 되지않는 저조한 사용실적을 보였습니다.
시내버스 이용시 현금승차가 아닌 교통카드의 적극적인 사용이 바로 시민들에게 늘 불신이 되고있는 버스요금의 투명성이 지켜지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무료환승제에서 1인환승제는 대구뿐만 아닌 타지역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