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들은 짖어라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
- 나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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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22 14:23
\"tbc네티즌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tbc에 바란다]는 tbc전반에 대한 네티즌 여러분들의 귀한 의견이나 건의, 애정어린 질책의 소리를 담는 커뮤니케이션 마당입니다.
t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tbc의 무책임한 태도에 다시한번 항의글을 올려봅니다.
제일 위에 저 문구, 뭔지 아시겠습니까?
tbc에 바란다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죠.
마지막 문장은 굵은 글씨로
t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하고 적혀있는데, 저희 동문고등학교의 소중한 의견은 어떻게 된겁니까?
저희들 글을 보고 학교 학생이 아닌 관리자 한명이서
닉네임 바꿔가며 쑈한거라고 보는 분도 계시는데,,
학교 관리자라면 성인입니다.
설마, 성인이 그런 유치한 짓을 했다고 생각할 만큼 생각이 짧으시진 않겠지요?
저는 그 글을 올린 분의 나이가 궁금하더군요.
그 분은 한명이 실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해가며 쑈했다고 해놓고는
정작 자신은 실명이 아니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닉네임 중복은 있을지 몰라도 글쓴이의 중복은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희가 개학하고 처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된 것 같습니다.
모두 친한친구들과도 마음이 잘 안맞았었는데,
그 뉴스를 수업 짜투리 시간에 본 순간 모두가 한마음이 되서는
정말 누가 시킨것처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아마 이번처럼 마음이 맞는일이 잘 없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마음이 맞게 도와주신 tbc에 감사해야겠군요.
하지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마음이 맞다니 안타깝습니다.
만약, 저희 글을 보시고 학교측에 사과를 했다면
저희는 모두가 용서했을텐데,
성냥불을 키셨으면 끄셔야죠. 가만히 보고계시면
성냥은 타들어가다가 결국엔 불이 손까지 닿죠.
어째서 저희학교 항의글에 답변이 없는겁니까?
저희 글이 \"애정어리지 않은 질책이었다\"는 농담은 안하시겠지요?
아니면, tbc측의 잘못을 모르시는 겁니까?
설마 \"모릅니다\"하고 말하지는 않겠지요?
아니, 몰라도 괜찮습니다. 알든 모르든 간에 무슨 답변을 해주셔야죠.
가만히 저희 글에는 답도 없이 계시는 모습이 제 눈에는
\"늬들은 짖어라. 이미 보도됬고 지난일이다 우린 모른다\"
이렇게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tbc에 대한 신뢰성이 확 떨어졌습니다.
아침마다 tbc뉴스 보면서 학교 갈 준비 했는데
이젠 06번을 누르기가 꺼려집니다.
그리고 어쩌다 한번 tbc뉴스를 볼 때면
\"저거 진짜 맞아? 또 사기쳐서 찍은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저희 학교에 사과하시고
마지막 장면에 찍힌 그 친구에게 별도로 사과하세요.
비록 얼굴은 안나왔지만 그 친구는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tbc 진짜 실망입니다.
[tbc에 바란다]는 tbc전반에 대한 네티즌 여러분들의 귀한 의견이나 건의, 애정어린 질책의 소리를 담는 커뮤니케이션 마당입니다.
t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tbc의 무책임한 태도에 다시한번 항의글을 올려봅니다.
제일 위에 저 문구, 뭔지 아시겠습니까?
tbc에 바란다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죠.
마지막 문장은 굵은 글씨로
t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하고 적혀있는데, 저희 동문고등학교의 소중한 의견은 어떻게 된겁니까?
저희들 글을 보고 학교 학생이 아닌 관리자 한명이서
닉네임 바꿔가며 쑈한거라고 보는 분도 계시는데,,
학교 관리자라면 성인입니다.
설마, 성인이 그런 유치한 짓을 했다고 생각할 만큼 생각이 짧으시진 않겠지요?
저는 그 글을 올린 분의 나이가 궁금하더군요.
그 분은 한명이 실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해가며 쑈했다고 해놓고는
정작 자신은 실명이 아니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닉네임 중복은 있을지 몰라도 글쓴이의 중복은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희가 개학하고 처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된 것 같습니다.
모두 친한친구들과도 마음이 잘 안맞았었는데,
그 뉴스를 수업 짜투리 시간에 본 순간 모두가 한마음이 되서는
정말 누가 시킨것처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아마 이번처럼 마음이 맞는일이 잘 없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마음이 맞게 도와주신 tbc에 감사해야겠군요.
하지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마음이 맞다니 안타깝습니다.
만약, 저희 글을 보시고 학교측에 사과를 했다면
저희는 모두가 용서했을텐데,
성냥불을 키셨으면 끄셔야죠. 가만히 보고계시면
성냥은 타들어가다가 결국엔 불이 손까지 닿죠.
어째서 저희학교 항의글에 답변이 없는겁니까?
저희 글이 \"애정어리지 않은 질책이었다\"는 농담은 안하시겠지요?
아니면, tbc측의 잘못을 모르시는 겁니까?
설마 \"모릅니다\"하고 말하지는 않겠지요?
아니, 몰라도 괜찮습니다. 알든 모르든 간에 무슨 답변을 해주셔야죠.
가만히 저희 글에는 답도 없이 계시는 모습이 제 눈에는
\"늬들은 짖어라. 이미 보도됬고 지난일이다 우린 모른다\"
이렇게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일로 tbc에 대한 신뢰성이 확 떨어졌습니다.
아침마다 tbc뉴스 보면서 학교 갈 준비 했는데
이젠 06번을 누르기가 꺼려집니다.
그리고 어쩌다 한번 tbc뉴스를 볼 때면
\"저거 진짜 맞아? 또 사기쳐서 찍은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서, 저희 학교에 사과하시고
마지막 장면에 찍힌 그 친구에게 별도로 사과하세요.
비록 얼굴은 안나왔지만 그 친구는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tbc 진짜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