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건설노동자
- 손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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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06 13:01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대구 경북건설 노동자들이 오늘도 시내 종각에서 파업중이다. 벌써 오늘로서 6일째 건설노동자 천오백 여명이 어제는 한일 극장에서 시작한 거리행진이 시민운동장에 있는 대한주택공사까지 가게 되었다. 새벽 4시30분쯤 일어나 밤 8시 9시면 퇴근하는 건설 노동자들 원하는 목적은 최소한의 몇가지 다단계식 악덕 하도급을 없애고 스미끼리(최소 30일에서 최고 75일을 묶어두고서 임금을 지급하는 방법)을 없애자는 것 뿐이 었다.6일째 경북 대구 건설업체가 중단되고 6일째 1500백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아침 6시 부터 시내 종각네거리에서 한일 극장에 살기위해 몸부림 치는 모습을 어떻게 TBC 방송국 조차 모를 수 있는 일이냐구요..살기위한 몸부림을 6일째 현장에 나가지 않고 이강한 태양아래서 농성하는 몸부림을 어떻게 모든 방송사 신문사가 모를 수 있냐고요 특히 대구TBC방송국 기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면 쓸데없는 방송보다 정말 해야 할 방송은 하지 않으니 미칠 노릇입니다 당신네 아버지가 어머지가 이 더운 태양아래서 일하며 돈도 제대로 못받는 다면 이렇게 방관만 하겠어요 모든 방송사 특히TBC방송국은 당장 반성하세요 내일은 정말 노동자들이 대한 주택공사를 부수고 전경과 맞써 최악에 몸부림에 피를 흘려야 보도를 할겁니까.대구시민들이 시청과 대한주택공사.건설회사들의 횡포를 알려하 하는게 대구 방송이 아닙니까.. 대구시민 여려분 이런 방송사들을 반성하도록 만듭시다.지금 6월 6일 이시간 종각네거리 공원에서도 삶에 몸부림을 치고 있는 대구 경북 건설노동자들께 희망에 박수를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