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풀하우스랑 연애편지까지 물로 보시는군.

  • 심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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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10 19:58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항상 즐겨보던 프로그램의 시간을 미완성인 축제가 차지하다니..
솔직히 동성로의 월드컵 축제 정말 미완성적이었습니다.
그건 축제라고 할 수가 없죠.
제대로 된 무대가 아니였고 MC 등 출연자 등 등 미숙한 축제였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들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았구요. 멘트 또한 흥을 돋구지 못 했습니다. 저는 그 점에 TBC의 방영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실망을 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그 전에 했던 여러 외국 선수들 소개도 그리 귀에 박히지 않았습니다. 그저 해설처럼 줄줄 소개하던..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저 번 인기가요 사건 때도 말씀 드렸을텐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말을 실현시켜 주시라고..
이건 정말 시청자의 의견을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약간 심적으로 상하구요.
TBC에게 점점 호감을 잃어갑니다.
대구 대표 방송국이라 생각했었는데, 大失望입니다!!

정말 이제 TBC 트는 것 조차 보는 것조차 싫어집니다.
언과 행을 일치하도록 노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