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중계 잘 듣고 있지만
-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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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27 20:08
야구 중계를 tbc드림fm을 통해 잘 듣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김도휘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지만 해설자는 적절한 용어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듣기가 괴롭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사항과 상황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의 항목이나 내용을 말할 때 쓰는 것이 사항인데 거의 100% 사항이란 말만 하고 아예 상황이한 표현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야구경기 진행중에 일어나는 과정이나 형편을 말할 때는 상황이라 표현해야 맞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오승환선수가 세이브를 올릴 사항입니다.> <주자들이 많이 깔린 사항에서> 등등 완전히 틀린 말이지요.
혹시 발음이 부정확해서 제 귀에만 상황이 사항으로 들린다면 다행입니다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예 야구중계 중에 사항이란 말은 거의 쓸 일이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을 검토하시고 해설자에게 꼭 전해주시면 합니다.
김도휘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지만 해설자는 적절한 용어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듣기가 괴롭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사항과 상황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의 항목이나 내용을 말할 때 쓰는 것이 사항인데 거의 100% 사항이란 말만 하고 아예 상황이한 표현은 들을 수가 없습니다.
야구경기 진행중에 일어나는 과정이나 형편을 말할 때는 상황이라 표현해야 맞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오승환선수가 세이브를 올릴 사항입니다.> <주자들이 많이 깔린 사항에서> 등등 완전히 틀린 말이지요.
혹시 발음이 부정확해서 제 귀에만 상황이 사항으로 들린다면 다행입니다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예 야구중계 중에 사항이란 말은 거의 쓸 일이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을 검토하시고 해설자에게 꼭 전해주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