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0년전 슬램덩크 방송, 정말 중요한 화(제 기억으로는 능남이랑 상북이랑 시합이었던 것 같습니다)에서 방영안하고 자체 다큐맨터리 \"온돌의 신비\" 방영할 때 가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기가 막혀서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얼마나 어린나이에 충격이었으면 10년이 지나도 아직이름 까지 기억하고 있냐고요!!!!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맛대맛 보면서 아점을 먹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이었는데 맛대맛 자르고 보기도 민망한 아파트 만세인지 뭔지로 방송하지 않나, 정말 재미 없고 보기 훙한거 아시죠?

그런데 이번 아송페!!!! 그거 한다고 달력에다가 빨간 동그라미 까지 쳐놓고 과외 다 째고!!!! 조모임 다 제쳐두고!!!!!!!!!!! 그날 스케쥴 완전 다비어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려고 했더니!!!!!!! 안한다니 그것도 또tbc 마음대로 잘라먹는다니... 기가 막혀서 앞에 뵈는게 없는데요....

정말... 내가 달랑 그거 볼라고 서울까지 가야겠습니까????????????? 내 차비 tbc에서 대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번 아송페 방영 해주십시오.... 정말 tbc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지경입니다...

어릴적 상처가 또 생기려고 합니다...

정말 이건 아닙니다... 아니, 방송을 만들려고 하면 잘 만들든지(다큐맨터리도 히스토리 채널이나 서울에서 보내주는 것 보다 못만들면서), 재미도 없고 싸구려 티나고... 뭐, 유명연예인(박수림씨가 유명 연예인인가요?)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뉴스만 하세요..네?
죄송합니다.. 화가 나서 그만 말이 격해졌네요....

여하튼 더이상 tbc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