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 페스티벌방송을 자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 백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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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9-30 14:49
올해 아송페를 꼭 갈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방송을 해준다고 들었고,

방송확정이 난 이후로부터

10월 4일만 기다렸습니다.

사실 TBC측에서 해줄꺼라고 기대도 많이 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런 큰 프로그램을,

사람도 많이 볼 저런 프로그램을 자를꺼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왜 아송페방송에 다른 프로그램을 집어넣으셨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그 프로그램보다 아송페를 기다리시는 분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좀더 많은 시청자가 방송을 보는 게 TBC측에도 좋은 거 아닌가요?

인기가요. 사실 인기가요는 뭐 다른 농구나 야구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취소되는 경우에, 농구나 야구 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무조건 제외시킬 순 없을테니 이해가 되지만,

아송페는 다르지 않습니까?

아송페 말고 방송하는 그 프로그램을 원하는 분이 몇분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어느 글을 보니 스크린쿼터제처럼 지방의 민영방송은

프로그램 시간이 정해져있다고 하던데요,

하지만 아송페는 다르지 않습니까?

정말 제발 대구에 사는게 이렇게 서러운거구나 라고 느끼지 않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성표가 바뀌길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시청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TBC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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