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건설\"의 현실과 문제점..?

  • 태왕
  • 0
  • 813
  • 글주소 복사
  • 2006-10-03 17:02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태왕건설의 현주소를 너무나 잘 알 것이다.
태왕 그들은 대구지역을 발판으로 하여 오늘의 성장과 영광을 안았다. 섬유로 시작한 보잘것 없는 업체에서 대구지역을 대표하던 우방과 보성,영남건설등이 부도나는 사이에 그들의 빈자리를 서울의 1군 건설회사가 많이 차지해 버렸고, 그래도 지역의 대표업체인 화성과 태왕이 지역민의 사랑과 격려,관심속에서 많은 지역에서 곳곳에 아파트공사를 수주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대구의 아파트공사를 서울의 1군업체들이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 수주해버리니 대구지역의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거리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모든 돈의 흐름이 서울로 가다보니 지역의 소비심리도 얼어 버리는 형국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발생케 한 원인중에는 태왕건설의 저급의 아파트공급과 소비자를 우롱하는 그들의 서비스정신, 곳곳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처리의 불성실등이 한 몫 하고 있다는 것이다. \"태왕\" 그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지역 주민들이 그들에게 등을 돌린다면 어떻게 될지를 잘 생각 해 보고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할 것이다.
태왕건설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대구지역주민들을 생각한는 경영마인드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지 못하고서 어떻게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까?

현재 공사중인 대신동 태왕아너스스카이와 월성동 태왕아너스 2곳의 입주자들의 불만과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보면 태왕이 지역의 한계를 잘 극복하지 못 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특히 대신동 아너스의 경우 어제부터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이 사전점검을 마친 후에 사전점검표에 도장을 찍어야 되는데 그곳에 있는 태왕직원들은 입주민이 사전점검도 하기전에 신분증과 도장을 동시에 받아 점검표에 도장을 찍고 점검표를 나눠주는 행위를 이처럼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작태를 부리고 있다. 만약 이러한 행위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발생된다면 똑똑한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현재 대신동이나 월성동에서 건설중인 아파트의 조경시설이 얼마나 단순하고 싸구려나무들로 심기워 지는지...
월성동의 아너스의 분양시 광고한 스크린골프장(광고시 10라인에서 공간부족으로 2라인으로 축소하고,무료강습2년에서 1년으로 강습)과 관련한 허위광고,설계시 분명히 10라인으로 설계했을터인데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축소 한것은 분명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사기분양의 실례이고,설계도대로 시공이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요즘의 1군업체들은 대우의 푸르지오나 코오롱의 하늘채,신일의 해피트리,롯데캐슬,삼성래미안,대림의 e편안세상등을 보면 옥탑조명으로 자사를 홍보도 하고, 하나의 아름다운 조형물로 도심의 미관을 밝고 화려하게 만들고 있으며 조경시설 또한 웰빙시대에 맞게 아파트 전체를 하나의 숲으로 만들고 있다.
요즘대부분의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그대신 아파트를 공원화 하고 있는데 태왕이라는 업체는 수령이 얼마안되는 보잘것 나무를 식재하고 있고, 이에 입주민이 항의하자 나무는 큰나무를 심으면 바닥이 주차장이라서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해 죽기때문에 불합리하다는 논리를 거창하게 말씀하시던데 왜 하필 태왕은 큰나무를 지하주차장 있는데만 심는지...?
미리 설계를 잘하여 조경 할수 있는 곳을 만들지 않고? 그러면 요즘 100%지하주차장 하는데는 큰나무 하나도 못 심겠네요?
태왕건설은 이러한 점을 잘 인지하여 현재 편법과 불법이 시행되고 있는 대신동의 입주자 사전점검과 월성과 대신동의 미흡한 조경시설,옥탑조명시설등이 잘 마무리 되어 좋은 소문이 나는 태왕이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