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C,＇니 맘대로식 편성＇ 광고빼기 운동으로 대처하자★★

TBC의 무대포식으로 수준떨어지는 지역자체 편성에 이제 질렸다.
서울 위주의 방송보다는 지역민에게 도움되고 지역특화적인.....등을
들먹이는 편성.... 이제 도를 넘었다.

문제는 지역방송국의 지역위주 편성이 아니라 수준이 떨어지는 프로를
SBS 핵심 프로대신으로 편성했다는 것이다.

지역방송국으로서 독자 편성하는 것도 좋다..하지만
황금시간대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맛대맛을 대신해
얼토당토하지 않는 아파트 주민 나와서 원숭이 짓하는
프로그램에 박수치며 웃어야 하는가?

그리고 오늘 투사부일체건....더이상 할말이 없다.
뭘 더 말할 필요가 있으리요.

이미 TBC로 나간 추석영화 예고편에 분명히 투사부일체
가 방영된다고 몇 번에 걸쳐서 나왔었다.
하지만 본 방송시간대에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방 방송국의 입장이 어떤 건지, 지역민방으로
SBS의 프로그램을 사서 대구경북지역에 대신방영하는
중계업자처럼 구는 건지...시청자는 그런 걸 알 필요가 없다.

하지만 왜 방영이 되지 않고, 서울 경기 지역에는 방송이
되는데 대구/경북지역에는 방영이 안된다?

문제는 이런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야할 시청자 위원회는
이에 대해 어떠한 의결도 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왜...?
시청자 위원이 7~8명 정도인데 불참비율이 너무 높아 60~80%
수준이니 무슨 의견을 말하고 항의나 이의를 제기하겠냐
말이다.

유명무실하고 뇌사상태의 시청자위원회를 허울삼아 지역 특색에
맞게(?) 독특하게 TBC 혼자만 방영하는.... 아무도 보지 않는
그런 방송 나부랭이를 할려고 지역민방이니 지역방송이니 해대면서
지역 시민들과 시청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TBC와 편성국의
오만함에 더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글을 쓰게 되었다.

따라서 이에 가칭 \'불랸 TBC 불량광고줄이기 연대\'를 만들어
인터넷에서 투쟁했으면 합니다.

이미 지난해 2005년 가을 터진 PD수첩의 황우석사태에 대한
방송후 네티즌들이 PD수첩과 핵심간판 방송인 9시 뉴스의 광고CF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항의 전화 및 1인 시위를 하여 결국은
몇몇 기업은 이미지 악영향을 고려해 자진 광고철회라는 강수를
두어야 했었습니다.

여러분의 협조를 위해 네이버,다음 등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만들어 함께 투쟁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TBC는 일부 네티즌들의 항의이니 찌질이들이 몇와서
그래봤자 우리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대처해왔다.
따라서 이제는 말로만 하고 행동하지 않아 손해를 감수하는
그런 미련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준비는 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