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하의 편파보도(과잉총기진압)

  • 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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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7 23:32
이 뉴스, 인터넷 기사에 대한 댓글을 보셨습니까?
대체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분들 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습니까?
네이버뉴스에서 본 박영훈기자의 글, 그리고 아까 뉴스에 나온 권준범기자의 보도내용..
저같은 평범한 시민으로서는
정말 어이없습니다.
단순한 법규위반이라니요..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신호어긴것이 단순한 법규위반입니끼?
그렇게 범법자를 옹호하고 싶으십니까?
이런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범법자의 인권과 안전을 위하여 경찰의 생명 및 공권력이 이렇게 무시되어도 되는가요?
인터넷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한번 보시죠.
기자님들 댓글 한번 보시면
부끄러워 어디가서 자랑스럼게 기자라고 밝힐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네이버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너무나 공감가는 의견이어서 기자분들 보시라고 복사해서 붙여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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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승용차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이를 방관해 도로로 뛰어든 차에 민간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허술한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박ㅆㅂ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6일)밤 10시 10분쯤, 대구 도심에서 신호를 위반한 뒤 달아나는 승용차와 경찰 순찰차와의 추격전이 1km 가량 계속 됐습니다.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차량들에 막혀 멈춰선 뒤 경찰관 3명이 승용차를 둘러싸고 검문에 나서자 승용차는 38살 하 모 경장을 보닛에 매단채 달아났습니다.

하 경장 등은 보닛에서 튕겨져 나와 정신을 잃었고 뒤따라오던 순찰차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결국 술취한 10대가 몰던 차량은 추격만을 벌이는 등 경찰의 별다른 제재없이 도심을 질주 한 끝에 인도를 걷던 무고한 시민 3명을 덮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모씨 등 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하 경장도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경찰의 허술한 대응에 시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전우관/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 하 경장이 보닛에 매달린 채 제재를 위해 사격을 하려고 했지만 과잉진압의 우려로 인해 제때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주위에 시민들이 많아서 총기사용이 자유로울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차 안에는 술이 떡이 된 16살 김 모 양을 비롯해 운전자 19살 오 모 군 등 10대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달아났다 오늘 오후 경찰에 붙잡힌 오 군은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이 두려워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오 모 군/승용차 운전자 : 무서워서...무면허 운전이라서...아무 생각 없었어요.]

한 밤의 질주와 경찰의 허술한 대응.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빚어진 일로 보기에는 너무도 아찔한 결과로 이어진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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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gladiator707란 분의 의견이었고
이 의견에 공감하는 댓글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부끄러운줄 아시고,
기사 수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