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임용의 실상을 파헤친 다윗같은 박영훈 기자

  • 전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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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8 10:43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골리앗같기만 하던 거인 괴물 아무도 무서워 접근 조차 두려워하는

교수사회에

최고점과 최하점만 있는

점수 몰아주기를 취재한 박영훈 기자님의 용단과 개척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에 앞장서도 모자랄 판에 뒷구멍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선량한 교수 임용 대기자들을 피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지능범들을

이대로 가만히 놔두면 정의가 죽어있는 사회입니다.

나랑 교수는 상관없어가 아니라

이런 분들을 무슨 일을 해도 악하게 합니다.
자기들의 권력으로

우리자식들의 대학입시 부정은 물론이거니와 정직하고 성실하게 교수의 꿈을 가지고 평생을 공부한 자들을 부정한 담합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킬수도 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과 정직으로 우매한 백성들을 이끌어야 마땅할 분들이 파렴치한 행동을 한 것에 석사과정으로 공부하고 있는 저는 분노를 느낍니다.

힘이 없는 우리들에게 한줄기의 희망이 되어 주십시요
깨끗한 기자 정신으로 부패하고 뉘우침도 없는 공대교수들을
징계 해주십시요...

이런 사실이 진짜라면 저는 휴학하고 싶습니다. 저를 키워준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으며 겉으로는 종 부리듯이 부려먹고 속으로는 딴마음을 품고 있는 분들이 교수라는 사람들이라면 하루빨리 이민가고 싶습니다.

공무원들 특히 국립대 교육 공무원들 철밥통에 솜방망이 맞습니다.

어느 누가 골리앗의 이마를 겨누겠습니까??

이겨야 합니다. 승리합시다. 이런 추잡한 일들이 다시는 대구에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