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순정만화 대구 앵콜 공연 소식입니다 ㅎㅎ

  •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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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1 14:15
☆강풀의 수정만화 대구 앵콜공연
기간 : 2006.11.24(금) ~ 12.31(일)
공연시간 : 화~금 오후 7:30 토 오후 4:00, 7:00 일 오후 3:00. 6:00
※매주 월요일 공연 쉼(12월 25일 3시 6시공연있음) 12월24일 3시 6시 9시 공연있음.

장소 : 하모니아 아트홀송죽 (대구역롯데백화점 맞은편 )
티켓예매 및 문의 /하모니아 아트홀 ☎254-7241~2

주최 /하모니아 아트홀 주관 /하모니아 예술기획 제작 / 가을 엔터테인먼트/후원:벼룩시장, 다빈치커피
협찬 /KTF/동아백화점 /교보문고 /파리하모니 재즈댄스센터 /HOTEL ARIANA /롯데시 네마 /THE PRIVATE /베니건스 /MODA outlet /핫트랙스 /TGI.F /미르치과병원 /뉴욕뉴욕




티켓 : R석 40,000원, 일반 30,000원, 청소년 15,000원

할인혜택 :
* 조기 예매시 20% 할인(평일공연에한함 ,R석,청소년석 제외)
주말,공휴일은 10%할인 (12월24,25,31일 공연은 제외, R석,청소년석 제외 )

조기예매 마감 : 11월 17일까지

*일반 4인티켓 2만원할인 10만원
사랑하는 가족들 , 동료들 , 친구들과 함께 오세요 . 2만원할인된 가격으로 네 분이 보실 수 있는 4인티켓 !! .(30,000 원 * 4 = 12만원 → 10만원)

♥프로포즈티켓♥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예매 하세요!!
꽃 + 케잌 + 기념촬영&고급액자 증정 (순정만화 배우들이 준비 한 감동 이벤트!! )
(단, 회당 1분만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체 20인 이상 예매시 특별할인(기획사로 문의 254-7241)

후원 : GIk보석 전문학원

주차 / 하모니아 아트홀 옆 구 대구극장 주차장(423-9630), 주차료-2000원(6시40분이후부터 주차~공연시간동안)

티켓예매처:인터파크 티켓링크 (주)라이브힙
교보문고/대구은행 전지점 /영풍문고 /동아백화점 상품권판매소/
대구백화점.대백프라자내 상품권 판매소 ,마듀 공평점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고개 숙~이며 대구 앵콜공연 확정!

인터넷 최고의 히트 만화를 동명으로 한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1월 24(금)~12월 31(일)까지 대구 하모니아 아트홀 송죽에서 앵콜공연됩니다.
연극<강풀의 순정만화>는 서울 공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으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연극<강풀의 순정만화>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히트 만화인 <순정만화>를 동명으로 한 연극이며 앵콜 공연에서도 역시, 탄탄한 원작의 구성을 바탕으로 이를 무대 언어로 새롭게 창조, 원작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연극적인 아이디어들과 공간 활용, 새로운 배우들의 합세로 계속해서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 중 최고의 연극이 될 것입니다.

공연의 묘미!
신선하고 기발한 연극적인 아이디어!

연극<강풀의 순정만화>는 만화에는 없는 신선하고 기발한 연극적인 아이디어로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줄 것입니다.
만화 속에는 없는 1인 다역 배우인 ‘제7의 인물’을 극중에 등장시켜 극 전반에 코믹적인 요소를 배가 시키는 등 연극에서만 볼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만화의 나레이션을 살리기 위한 의성어 및 의태어를 사용하는 독특한 대사 처리는 관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을 정도로 감탄과 웃음을 자아낼 것입니다.
또한 여러 무대 장치로 소극장에서 보기 힘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순식간
에 다양한 배경전환을 보여주는 무대세트 등은 2차원적인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공연의 매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보다 진한 감동과 웃음!
강풀의 작품 중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

연극<강풀의 순정만화>는 원작자 강풀의 작품들이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고 있는 추세 속에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연극만이 가진 장점으로 영화 등의 다른 매체보다 더 가까이 배우들과 호흡하며 더욱 진한 감동과 웃음을 전해줄 것입니다.

【작품 줄거리 (Synopsis)】

고등학교 시절, 부모를 여의고 형제도 없이 외롭게 살아온 30세 회사원 김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엄마와 계부, 그리고 새 오빠와 살고 있는 한수영은 밝고 속이 깊은 18살의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다.
연우는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등교하는 수영과 마주치고 어느 날, 영화처럼 둘만이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 멈추게 된다. 그 이후부터 이상하게 수영에게 관심이 가는 연우는 두근거리는 마음 들키게 될까 고심하던 중 교복 넥타이가 없었던 수영에게 자신의 하나뿐인 넥타이를 빌려준다. 어느 날 그 넥타이를 잃어버렸다며 수영은 연우에게 새 넥타이를 선물 하는데…

한편, 고등학교 2학년인 강숙은 늘 같은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우수에 찬 한 여인, 권하경을 우연히 알게 되고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에 반하여 마음에 담게 된다. 옛사랑의 상처를 잊지 못하는 하경. 아랑곳하지 않고 줄기차게 따라다니며 애정 공세를 펼치는 강숙. 그들의 미래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하모니아 아트홀 공연후기 댓글】
잊지못할꺼예용^-^| lovely361 | 2006.09.22 | 평점 *****
어제 남자친구랑 보러갔었어요~ 역시나 제친구의 말대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넘 좋았어용~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수있을까 할 정도로 배우분들 연기 넘 와닿았어요..
남자친구랑 저에게 이렇게 잊지못할 추억 남겨주셔서 강풀의 순정만화팀들..
고맙습니다 ^^ 앞으로 더 좋은 공연 기대하께요 ㅎㅎ

강&#52757;니다...!!!| yacci123 | 2006.09.16 | 평점 *****
2시간 동안 웃고 울고..ㅠㅠ
너무 재밌어요~ 예전의 아련한 기억으로 더듬어간 내용인데..
너무 재밌고 귀엽고.. 그랬습니다..
짤랑짤랑짤랑짤랑 으쓱으쓱!!ㅋ
쑤욱 쑤욱!! ㅋㅋㅋ
보시면 아실겁니다...
강숙 너무 귀여워요..ㅋㅋ

대구] 앵콜공연 부탁드립니다!!!!| 97hojung | 20 06.09.10 | 평점 *****
너무 너무 재미있었구요~~~
너무 재미있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릴려구 금요일 티켓예매했습니다.
혹시 앵콜공연하실 계획은 없어십니까???
저희 모임이 한 50명정도 되는데 앵콜하면 꼭~~~ 보러갈껍니다!!
앵콜공연 부탁드립니다!!!

가슴따뜻한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사랑...|hany830|2006.09.02 | 평점 *****
원작만화의 내용을 120% 살려낸 연극!
원작의 따뜻한 사랑내용이 그대로 전해져 오며
연극이라는 매체의 제한성을 깜찍발랄한 아이디어와 위트를
활용하여 너무나도 재미있게 표현한것 같음.
웃기지 않아도 계속 웃음이 나며
슬프지 않아도 계속 눈물이 날 것 같은 연극!
오랜만에 대구에서 좋은 연극 봤습니다.

9월17일 공연후기 (일본에서 오신 관람객)

공연을 본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
저는 지금 일본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다시 만화를 처음부터 다시 봤습니다. 그러니까 공연이 보고싶어 어쩔 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멀어져 버린 그녀와 함께 듣고 싶었던 대사가 있었거든요..
바로 2004년 2월 7일의 \'연인\' 편에서 강숙이 연우에게
\"그냥 만나서 같이 있어서 좋으면 좋으면 연인이지 뭐.\"
라고 하는게 하나구요.
그리고 \'사랑\'이라는 제목의 연재 한부분이에요..
강숙이 \"결국 난 사랑에 실패했군\"이라고 하자 수영이
\"야!! 실패 아냐! 사랑이 뭐 완성시키는 물건이냐? 실패한 사랑이 어딨어! 그 과정도 다 사랑이잖아! 그 순간 순간이 다 사랑이잖아! 넌 지금도 사랑하는 중이야!\"
라고 말하는 부분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그 부분은 없었던것 같네요.. 아님 제가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어서 긴장을 해서 못 들은 것이든지요..

아무튼 공연 너무 잘 봤어요^^ 다시 연인으로 돌아가진 못했지만.. 제가 프로포즈티켓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급하게 귀국하느라 그것까지 하지 못했네요.. 많이 사람들 앞에서서 다시 프로포즈를 하면 들어줬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지금은 그녀가 좀더 편해지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내년초에 아주 중요한 시험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혼자 속을 태우는것도 제가 그녀를 사랑해서 그러는거같기도 하구요..
극중 인물이지만 강숙에게서 많은 힘들 얻었어요.. 다시 꽃이 피고 그녀의 마음속에도 봄이 찾아와 얼어붙었던 마음이 풀리면 다시 그녀에게 찾아갈 작정입니다.

저에게 힘이 되는 공연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그때까지 공연을 하신다면 꼭 한번 다시 찾아뵙고 싶네요. 그땐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같이 갈수 있었음 좋겠네요..

공연하시느라 힘드실텐데, 글이 두서 없이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좋은 공연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