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와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공개 라디오 방송
- 한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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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31 12:24
지금 인터넷에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이라는 MBC 라디오에서 방송한 \"올해의 엽기 사건\"이라는 내용이 돌아다닙니다. 실제로 방송한 내용이구요.
그런데 \"올해의 엽기 사건\"이라고 마치 전국 집계로 어느 기관에서 발표한 것처럼 하고는, 진행자가 하나씩 읽어 나가는데 모든 사건이 다 대구에서 터진겁니다.
진행자인 신해철씨는 \'또 대구야, 이 동네 왜 이러니\'하면서 계속 비웃습니다. \"대구 동부 경찰서는, 큭큭큭~ 동네가~\", \"어디게, 민이야 민이야 민이야 이거 어디게, 대구에서 큭큭큭큭큭~\" \"어디게, 대구 달서구 두류 수영장, 큭큭큭, 뭐든지 하여튼 대구가~ 큭큭큭~\", \"자 여러분, 자 여러분이 맞춰보세요, 1위 어디게요, 대구 성서경찰서는, 컥컥컥컥컥컥~\", \"올해의 엽기 사건 랭킹 1위부터 9위까지가 전부 대구야, 큭큭큭~\" ...
또 \"마치 의도적인 대구 비하 방송처럼 되고 있는데, 이거 우리가 그런 거 아니에요, 집계가 이렇게 된 걸 어쩌란 말이에요, 큭큭큭\"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마치 공식 집계인 것처럼 밝히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공공 방송에서 이런 인터넷에서 조합되어진 특정 지역 비하 내용을 방송한 것도 말이 안되지만, 마치 그것을 공식 집계인 것처럼 방송했기 때문에, 이 내용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대구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발표라면 출처를 밝히거나, 만약 출처도 없는 내용을 방송한 것이라면 공개 사과를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 방송한 내용은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02108320061223154555&player=7
또는
http://www.pandora.tv/channel/ch_main.asp?ch_userid=ap2019a&id=3109368&redirect=prg&mode=view
에서 들으실 수 있구요,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방송 홈페이지는
http://www.imbc.com/broad/radio/fm4u/ghostnation/index.html
입니다.
항의를 위한 아고라 네티즌 청원도 진행 중입니다.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2955&cateNo=241&boardNo=22955
이 방송에 사용된 인터넷에 떠돌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의 엽기 사건
올해의 엽기 사건 9위
여장남자 나오자 주점 기물 파손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 대신 여장남자를 룸에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주점에서 \"여자종업원을 불러 달라고 했는데여장남자가 들어왔다\"며 주점 계산대에 있던 신용카드 결제기와 전화기 등을 유리창에 던져 파손
한 혐의.
경찰에서 주점 업주 이모씨(52)는 \"남자 손님에게 여종업원을 들여보냈는데 씩씩하게 생겨서김씨가 술에 취해 착각한 것 같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 사건 8위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대구서부경찰서는 병원 실내에 된장을 뿌린 혐의로 50살 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씨는 어젯밤 9시쯤 대구광역시 비산동 모 정형외과에서 \"빨리 치료를 안해준다\"며 소지하고 있던 된장을 병원 벽과 컴퓨터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문씨는 경찰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 홧김에 된장을 뿌렸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7위 짬뽕 덜 먹었는데 \"배달그릇 내놔라\"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배달온 짬뽕을 다 먹지 않았는 데도 그릇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중국음식점 주인 이모씨(38)와 음식을 주문한 김모씨(4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자신의 집에서 짬뽕 그릇을 찾으러 온 중국집 주인인 이씨가 덜 먹었는 데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
올해의 엽기사건 6위. 자살하려다가 추워서 불피우다 산불
대구에서는 모닥불이 번져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달성군 옥포면의 야산에서 난 불은 밤새 계속되다 400여명이 동원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32살 정 모씨가 자살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5위 회식중 여종업원에 똥침 놔 입건
○대구달서경찰서는 28일 식당 여종업원에게 재미삼아 똥침(?)을 놓은 회사원 최모씨(3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밤 9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회식을 하던 도중 식당 여종업원인 박 모씨(41)가 음식을 놓기 위해 허리를 숙인 틈을 타 좌우 손가락을 모아 박 씨의 엉덩이 깊숙한 곳을 찌른 혐의다. 술에 취한 최씨는 그 뒤 \"재미삼아 그런 것\"이라며 여종업원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다 경찰에 인계되었다.
올해의 엽기사건 4위 열차 안에서 발냄새 때문에 폭발물 \'소동\'
열차 안에서 양말을 벗은 승객 때문에 발 냄새를 폭발물에 비유하며 서로 싸우는 소리를 진짜 폭발물 설치로 잘못들은 한 승객이 철도청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 타격대가 출동했다.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가던 고모(46·여·수원시) 씨가 \"열차 안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자신의 딸(27)에게 보냈고 딸은 이를 철도청 고객센터에 신고해 김천경찰서 타격대가 김천역으로 출동해 열차 수색까지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50대 남자 승객이 양말을 벗어 발 냄새가 나자 승객들 간에 시비가 일어 \"열차 내에 폭발물을 설치하면 어떻게 되냐\"는 등의 표현을 하며 싸운 것을 고 씨가 진짜 폭발물로 오인한 것으로 판명났다.
올해의 엽기사건 3위 \' 수영장서 대변보고 도망\' 인분이 둥둥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올해의 엽기사건 2위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사건 1위
대구 성서경찰서는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다른 남성의 성기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이 모(41) 씨를 12일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1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한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박모(22) 씨의 성기를 2분여 동안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너무 탐스러워 만졌다.\"고 진술, 경찰 관계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올해의 엽기 사건\"이라고 마치 전국 집계로 어느 기관에서 발표한 것처럼 하고는, 진행자가 하나씩 읽어 나가는데 모든 사건이 다 대구에서 터진겁니다.
진행자인 신해철씨는 \'또 대구야, 이 동네 왜 이러니\'하면서 계속 비웃습니다. \"대구 동부 경찰서는, 큭큭큭~ 동네가~\", \"어디게, 민이야 민이야 민이야 이거 어디게, 대구에서 큭큭큭큭큭~\" \"어디게, 대구 달서구 두류 수영장, 큭큭큭, 뭐든지 하여튼 대구가~ 큭큭큭~\", \"자 여러분, 자 여러분이 맞춰보세요, 1위 어디게요, 대구 성서경찰서는, 컥컥컥컥컥컥~\", \"올해의 엽기 사건 랭킹 1위부터 9위까지가 전부 대구야, 큭큭큭~\" ...
또 \"마치 의도적인 대구 비하 방송처럼 되고 있는데, 이거 우리가 그런 거 아니에요, 집계가 이렇게 된 걸 어쩌란 말이에요, 큭큭큭\"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마치 공식 집계인 것처럼 밝히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공공 방송에서 이런 인터넷에서 조합되어진 특정 지역 비하 내용을 방송한 것도 말이 안되지만, 마치 그것을 공식 집계인 것처럼 방송했기 때문에, 이 내용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대구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발표라면 출처를 밝히거나, 만약 출처도 없는 내용을 방송한 것이라면 공개 사과를 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 방송한 내용은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02108320061223154555&player=7
또는
http://www.pandora.tv/channel/ch_main.asp?ch_userid=ap2019a&id=3109368&redirect=prg&mode=view
에서 들으실 수 있구요,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방송 홈페이지는
http://www.imbc.com/broad/radio/fm4u/ghostnation/index.html
입니다.
항의를 위한 아고라 네티즌 청원도 진행 중입니다.
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22955&cateNo=241&boardNo=22955
이 방송에 사용된 인터넷에 떠돌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의 엽기 사건
올해의 엽기 사건 9위
여장남자 나오자 주점 기물 파손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 대신 여장남자를 룸에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주점에서 \"여자종업원을 불러 달라고 했는데여장남자가 들어왔다\"며 주점 계산대에 있던 신용카드 결제기와 전화기 등을 유리창에 던져 파손
한 혐의.
경찰에서 주점 업주 이모씨(52)는 \"남자 손님에게 여종업원을 들여보냈는데 씩씩하게 생겨서김씨가 술에 취해 착각한 것 같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 사건 8위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대구서부경찰서는 병원 실내에 된장을 뿌린 혐의로 50살 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씨는 어젯밤 9시쯤 대구광역시 비산동 모 정형외과에서 \"빨리 치료를 안해준다\"며 소지하고 있던 된장을 병원 벽과 컴퓨터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문씨는 경찰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 홧김에 된장을 뿌렸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7위 짬뽕 덜 먹었는데 \"배달그릇 내놔라\"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배달온 짬뽕을 다 먹지 않았는 데도 그릇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중국음식점 주인 이모씨(38)와 음식을 주문한 김모씨(4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자신의 집에서 짬뽕 그릇을 찾으러 온 중국집 주인인 이씨가 덜 먹었는 데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
올해의 엽기사건 6위. 자살하려다가 추워서 불피우다 산불
대구에서는 모닥불이 번져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달성군 옥포면의 야산에서 난 불은 밤새 계속되다 400여명이 동원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32살 정 모씨가 자살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5위 회식중 여종업원에 똥침 놔 입건
○대구달서경찰서는 28일 식당 여종업원에게 재미삼아 똥침(?)을 놓은 회사원 최모씨(3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밤 9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회식을 하던 도중 식당 여종업원인 박 모씨(41)가 음식을 놓기 위해 허리를 숙인 틈을 타 좌우 손가락을 모아 박 씨의 엉덩이 깊숙한 곳을 찌른 혐의다. 술에 취한 최씨는 그 뒤 \"재미삼아 그런 것\"이라며 여종업원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다 경찰에 인계되었다.
올해의 엽기사건 4위 열차 안에서 발냄새 때문에 폭발물 \'소동\'
열차 안에서 양말을 벗은 승객 때문에 발 냄새를 폭발물에 비유하며 서로 싸우는 소리를 진짜 폭발물 설치로 잘못들은 한 승객이 철도청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 타격대가 출동했다.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가던 고모(46·여·수원시) 씨가 \"열차 안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자신의 딸(27)에게 보냈고 딸은 이를 철도청 고객센터에 신고해 김천경찰서 타격대가 김천역으로 출동해 열차 수색까지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50대 남자 승객이 양말을 벗어 발 냄새가 나자 승객들 간에 시비가 일어 \"열차 내에 폭발물을 설치하면 어떻게 되냐\"는 등의 표현을 하며 싸운 것을 고 씨가 진짜 폭발물로 오인한 것으로 판명났다.
올해의 엽기사건 3위 \' 수영장서 대변보고 도망\' 인분이 둥둥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올해의 엽기사건 2위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사건 1위
대구 성서경찰서는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다른 남성의 성기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이 모(41) 씨를 12일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1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한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박모(22) 씨의 성기를 2분여 동안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너무 탐스러워 만졌다.\"고 진술, 경찰 관계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