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자가 한국기자를 질타하는 속뜻은?

  • 김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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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30 21:29
일본기자가 한국기자를 질타하는 속뜻은?

KBS, MBC, TBC TV 어느방송인지는 몰라도 기자의 사명감과 명확한 메시지 전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 기사는 서울주재 한국 특파원의 내면을 엿볼수 있어, 우리는 다시 되새겨야 할 부분이 많은가 봅니다. 산경스페셜코너에 최신 한반도정세의 독특한 분석 시리즈기사 중 【서울에서 여보세요】라는 구로다 특파원의 의미있는 이 기사는 진정 무엇을 시사하는 바일까?

【서울에서 여보세요】시마네현

지난번 마츠에시에서 시마네현 주최 「타케시마의 날」(2월 22일) 기념행사가 있어, 섬을 둘러싼 한국측의 모습을 소개해 주었으면 하고 부탁받아 나가 보고 놀랐다. 한일 외교 문제로서 그토록 큰소란이 되어 있어, 한층 더 「타케시마의 날」로 기념행사를 하고 있는데 현지에서“타케시마” 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JR마츠에 역에서는 선물가게를 비롯 어디에도 “타케시마”의 문자가 나와 있지 않았다. 관광안내소의 각종 팜플렛이나 지도에도 “타케시마”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한국인 관광객 전용 한글판 팜플렛도 있는데 “다케시마”는 나와 있지 않다. 거리에서도 「타케시마의 날」을 알리는 표시물은 행사장 이외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다. 타케시마 문제는 한국이 거국적으로 일본을 자극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도 이 정도의 관심이다.

스미타 지사는 전국적인 무관심 속에서 「겨우 여기까지 온 것을 평가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유감스럽지만 아직 로컬 행사에 머무르고 있다. 관계자는 「그러니까 한국에 더 떠들어 줄 수 밖에 없다」라고 쓴웃음하고 있었다. 그 후, 한국 TV에 이번 행사를 방송하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끊임없이 「시네마현」이라고 하고 있는데 웃었다. 한국 매스컴은 그 정도의 일본 이해(?)로 떠들고 있다.(黒田勝弘)

출 처 : 2007.03.10 08:43 〔http://www.sankei.co.jp/kokusai/korea/korea.htm〕
제 공 : ghkim@textop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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