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편 녹화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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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5 14:56
도산서원에서의 녹화가 잘 끝났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멋진 장소에, 멋진 관객에^^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초대하고픈 마음이 녹화를 시작하니 더 절실해지더라고요. 이 넓은 공간에 가득한 고택 가족들의 모습이 상상되었달까요…? #보고싶다
다음 녹화는 10월 2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미정.
완연한 가을이 오면 조금 더 나아지겠죠? #제발요
멋진 무대 만들어주셨던 뮤지션 분들 감사합니다.
#카바밴드. 김주권 님 오랜만에 뵙는데, 여전히 쾌활하시더라고요^^ 항상 웃음 잃지 않는 당당한 풍채! 멋져요. 흥하셔요
#스텔라장. 스텔라 장 님은 두 번째 만남인데 또 안동인거 있죠?ㅎㅎㅎ 아름다운 목소리는 여전했고, 미모는 날이갈수록 활짝 피니, 너무 좋지 아니한가! 스텔라 장 님을 위해 관객들의 소소한 별빛 이벤트가 있었는데, 마음이 드셨을랑가 몰라요.ㅎㅎ 또 봬용~
#이날치. 이날치가 고택에 오는 건 아마도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을까…? 범 내려온다를 직접 듣는 순간 소름이 쫙~! 쌀쌀한 공기에 살짝 움츠러든 관객들 신명을 이끌어 준 노래였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바르
#부활. 임고서원의 역대급 인산인해를 만들어낸 팀 아닙니까. 박완규님이 컴백하신 이후 다시 만난 부활은 여전히 멋졌어요. ‘누가 소리를 내었는가, 누가 앙코르 내었어?’ 관객들 흥을 참을 수 없게 만든 신나는 무대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 음악 해주셔요.

통제가 쉽지 않아 고생 많았던 경호팀. 진행하느라 계단 수도없이 오르락내리락한 우리 FD들. 우리 카감님들. 무대, 조명, 악기, 음향, 발전차, 중계차 등등… 고택음악회 한 번을 위해 노력하는 스태프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고택음악회 세 번째 녹화가 돌아옵니다. #빠른공지참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