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영농 비용 상승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농어가의 빚을 대신 갚은 대위변제금은 4,074억 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40% 늘었습니다.
대위변제율은 2022년 1.7%에서
지난해 2.3%로 올라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넘겼습니다.
지난해 어업 분야 대위변제율은 1.1% 포인트 오른
4.2%로 나타났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유출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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