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대구시립희망원 강제 수용 피해자, 국가 상대 소송
안상혁 기자 (cross@tbc.co.kr) 2024년 12월 10일 18:15:46
공유하기

대구시립희망원의 강제 수용 피해자 전봉수 씨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 씨는 대구지법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안역에서 어떤 스님이 국밥을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희망원이었으며 국가의 사과라도 받고 싶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전 씨는 35살이던 1998년 11월 천안역에서 납치된 뒤 24년간 희망원에 강제수용돼 감금과 폭행 등을 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