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2019년 도입 당시 1천 799면이었던 부설 주차장 개방 실적이 지난해는 634면에 머물러 5년 사이 6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설 주차장 개방 사업 예산의 경우 올해는 시비 기준으로 1억 원을 편성해 1년 전보다 44% 감소했다면서 주차난 해소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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