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경북 북부에 내리던 비가 밤사이 눈으로 바뀌면서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울진 금강송에 24cm, 울진 소곡에 17.1cm, 문경 동로에 15.6cm 등 10cm 넘는 눈이 왔는데요. 현재 문경과 영주, 봉화와 울진,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대구 군위와 경북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 비는 낮 동안 곳에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시작돼 오늘 밤까지 계속될텐데요. 오늘 하루 경북북부와 남서내륙, 울릉도, 독도, 대구 군위에는 10~25cm,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5~10cm의 눈이나 최대 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2~8도로 어제보다 5~9도 가량 뚝 떨어져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당분간 대구경북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 7도, 제주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상주의 낮기온 5도, 구미 8도 보이겠습니다.
대구 6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경주와 울진 5도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눈이나 비는 계속되겠고요. 모레부터는 낮기온이 다시 올라 목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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