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일부 직원들이 회사 돈으로 개인용 물품을 구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 국감자료를 보면
한수원은 이어폰과 찜질기, 가전, 의류, 신발류를
비롯해 업무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4만 2천여개 물품 구입에 29억 9천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수원은 사적 유용으로 확인된
1천 25개 품목, 1억 8천만 원을 회수 조치하고, 나머지 28억 원의 물품들은 공적 용도로 구입한 것으로 판단해 일괄적으로 개선 명령만 내려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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