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고 나선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7월 말 달성군 한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당시 근무 중에 긴박한 상황을 전해들은
경비원 신 모 씨가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심정지 발생 이후 소생하기까지
6분 정도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상황 전파 시스템인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4,017명의 서포터즈가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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