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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사장서 12m 아래로 떨어진 작업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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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정진명

2024년 10월 12일

어제(11일) 오후 1시 반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와 연결된 통을 탄 채로 이동하다가 12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는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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