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집행하는 광역교통 개선비의
수도권 집중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국감 자료를 보면
LH는 지난 5년 동안 도로와 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비로 수도권에 4조8천억 원을
집행한 반면 비수도권에는 380억 원을 쓰는데
그쳤고 특히 경북은 6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LH는 최근 수도권에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윤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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