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 경북 지역 모금액은 29억 8천만 원으로 전남과 전북 다음 많았습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해
모금액으로는 21.5%, 기부 건수는 3.3% 줄어든
2만 1,23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1,340여 건에 1억 9,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66.2%
금액은 35.8% 감소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실적은 줄었다며 민간 플랫폼 개방을 통해 기부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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