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7월 15일 초복날 발생한 봉화 농약사건의 피의자로, 같은 경로당 회원이었던 숨진 80대 할머니가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와 경로당 회원들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는데, 피의자가 숨지면서, 사건은 두 달여 만에 불송치 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 주택가에서
1급 발암물질 벤젠이 높게 검출된 가운데 배출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내 벤젠 배출 사업장 8곳 중 6곳이 달성 1차산단에 있지만, 환경부의 공식 측정망은 해당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가 취약시간대 대기 정기 측정 등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택지 조성이 진행중인 경산 최대 신도시, 대임지구로부터 불과 5백미터 떨어진 곳에 악취유발시설이 밀집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사업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악취 문제 해결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던 지역화폐 ‘대구로페이’가 존폐기로에 섰습니다.
올해 예산이 이미 소진된 가운데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내년에는 국비 지원마저 끊길 전망인데요.
대구시는 시민 혼란이 빚어지지 않도록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부실대출로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7곳이 합병 대상으로 거론됐고,
성주 특산물 참외가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관중은
134만 7022명으로, 지난 2016년 최다 관중 기록보다 50만명 가량 급증하며 역대 최다 관중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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