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뒤로 보이는 곳은 주말인 어제, 제가 직접 팔공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팔공산의 몇몇 나무들은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내일은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입니다.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대구와 경북 서부를 중심으론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안팎의 비가 약하게 오겠습니다. 또 대구 경북 전 지역엔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휴일 나들이 가실 때, 날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날씨 전망 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수요일은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21도, 개천절엔 19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아침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이번 주 내내 가을비도 잦겠습니다.

내일 전국 많은 곳에 비소식이 있고요,
서울은 내일 아침 20도, 한낮에는 21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문경은 한낮에 23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 성주의 낮기온은 28도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산도 한낮에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봉화는 23도에 그치겠습니다.
청송과 경주는 내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이번 주 대구의 낮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는 만큼, 외출하실 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가을 옷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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