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울릉군과 안동시가 금융기관에 맡겨둔 공공예금 이자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분석한 행정안전부 국감 자료를 보면 울릉군이 지정한 농협은행 공공예금의 이자율은 0.03%로 전국 최저였고, 농협과 신한은행에 현금성 자산을 예치한
안동시는 0.09%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시도별 평균 공공예금 이자율은
경북 1.76%, 대구 1.79%로 세종과 대전 다음 낮은 수준을 보여 거액의 세입을 맡기고도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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