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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페스티벌, 수성국제비엔날레...김대권 구청장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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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4년 09월 27일

[앵커]
지금 이 자리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나와 계십니다.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Q. 수성못이 가을의 옷으로 갈아입은 것 같습니다. 올해 수성못 페스티벌, 어떻게 준비하셨습니까?
(현장그림)

[김대권/수성구청장]
"이번 수성못 페스티벌은 ‘함께,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

수성못페스티벌의 가장 메인이자 주제 공연인
수성행복콘서트’는 수성구립여성합창단,마을합창단 등 수성구 예술자원과 시민합창단이 함께 하는 합창 대항연이 펼쳐지고
퓨전 국악콘, 성악, 밴드, 대중가수 등
장르별 최고 뮤지션들의 세대불문 고품격 음악을 6개월간 준비.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이고 안전한 축제, ESG를 실천하는 축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등 디테일한 운영에 신경 쓰고 있음."

Q. 조금 전 기자 리포트에 나왔듯이 다음달엔 수성국제비엔날레가 이어지는데 거기서도 수성못이 무대가 되는 겁니까?(밑그림 준비)

[김대권/수성구청장]
" 자치구 단위 최초인 수성국제비엔날레가 10월 15일 개최.

올 3월 사업대상지 9개곳에 대한 작가 선정이 마무리되었는데 특히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리지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오피스 박김(수상공연장, 한국)팀과
준야 이시가미(수성브리지, 일본)팀이 선정

작가와 공공건축 전문가 등이 공공건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

수성구에 예술적 건축 작품이 점점 쌓이게 되면
모든 작품 연계한 관광투어 코스를 개발 할 계획"

Q. 오늘 구청장님과 함께 나오신 손님이 있네요. 소개를 부탁드릴까요? (뚜비)

[김대권/수성구청장]-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 두꺼비와 예부터 중동 마을을 수해에서 지켜왔던 두꺼비 바위 전설을 캐릭터화하여 지역정체성도 함께 담고있음."

Q.너무 귀엽게 생겨서 인기가 많을 거 같은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현장그림)

[김대권/수성구청장]
"4월 ‘뚜비’ 캐릭터 선포식 이후 다양한 캐릭터 굿즈 제작․판매(수성못 모티)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분야로는 종량제 봉투에 뚜비 디자인을 반영하여 일상 생활까지 활용하고 있음.

얼마 전 서울 코엑스에서 7월에 열린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및 서울시 초청 서울달 탑승 프로모션에 뚜비가 참가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도 뚜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 되었음

올 하반기 “공예를 품은 뚜비” 공모전 통해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메드인코리아” 뚜비 굿즈들을 만나보고, 들안예술마을과 지역 일자리를 통한 공예 교육, 공예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선순환 로컬 문화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갈 예정임."

Q. 이렇게 수성구에는 독특한 문화들 많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죠?
(밑그림 준비)

[김대권/수성구청장]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이 되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게 됨

최종 선정을 위해 수성구만의 미술 콘텐츠를 미디어아트 기술과 접목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열린 미술관이 되는 ‘Art museum city 수성’이라는 핵심 콘셉트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먼저, 핵심 인프라인 간송미술관이 2024년 9월 개관하였으며 연호지구 사립미술관 클러스터·대구미술관·수성아트피아·들안예술마을 등을 연결하고 작품 제작·전시·유통 구조를 구축하여 하나의 미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계획.

현재의 미술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간송미술관 국보급 작품, 들안예술마을 공예, 한글문학관,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등 한국적 미술자원을
미디어아트 기술과 융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예정이며

미디어아트 뮤지엄 조성, 지역 대학 미디어아트 관련 학과·디지털 기술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미디어아트 인력양성– 콘텐츠 개발 – 전시 - 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K-미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예정"

Q 예비>수성구가 잇따라 특구로 선정됐는데, 4개 특구 선정은 전국 최초라면서요? (기회발전특구,교육국제화특구, 문화특구 시범사업, 교육발전특구)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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