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울릉읍에
300mm 넘는 비가 내려 수해를 입은 울릉군이
응급 복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은 교통이 통제됐던 도로 10곳의
통행을 재개했고 일부 지역에 끊겼던 수돗물과
전기도 다시 공급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시설로 대피했던 180여 명의 주민들도 주택이 침수된 2명을 제외하곤 다 귀가했습니다.

울릉군은 오늘도 250명의 인력과 12대의
장비를 동원해 일부 남아 있는 토사나 잔해물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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