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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정치로 - 추석 민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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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9월 13일

[앵커]
배종찬의 정치로 순섭니다.

여야가 팽팽한 대치를 계속하고 있고, 연휴기간 의료 공백 우려도 커지면서 추석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Q1.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여야 지도부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절 때마다 인사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효과는 있는건가요?

[답변]
"효과가 있습니다. 정서적 교감 효과죠. 그래도 명절이니까 인사도 나누고 또 손을 흔들면서 국민들과 또 유권자들과 교감하는 스킨십 효과죠. 일각에서는 이런 거 뭐 필요하냐, 형식적이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안 하면 또 코빼기도 안 보인다, 서운하다, 정치권이 관심도 없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도 국민들과 명절에 교감하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2. 추석 민심, 밥상 머리에 최대 화두는
뭐가 될까요?

[답변]
"경제겠죠. 경제가 가장 또 중요하고, 또 먹고 사는 문제야말로 국민들에게, 또 유권자들에게 또 대구 경북 시민 또 도민들에게 가장 중요한데, 정치적으로 이야기가 된다고 그러면 추석 명절 응급실 우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의대 갈등 또 의료 공백 이 부분이 정치권 관련해서는 가장 많이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3. 여론조사 전문가이시니까, 이번 추석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에도 영향을 주겠죠?
특히 TK 민심의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얼마나 윤석열 대통령이 또 국정 운영을 잘하느냐, 좀 혁신을 국정 드라이브를 가져가느냐, 4대 개혁, 교육, 의료, 또 노동, 연금 중요하고 여기에 또 저출산까지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대통령이 혁신의 드라이브를 보여주느냐 이 부분도 평가할 수가 있겠고요. 또 무엇보다도 한동훈 대표와의 협력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윤.한 갈등이 아니라 윤.한 협력이 대통령의 지지율과 당의 경쟁력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4.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이른바 친한계 의원을 제외하고 여당 지도부와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까요?

[답변]
"서운하게 해석이 될 수 있죠. 물론 이것을 한동훈 대표 따돌리기라고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은 또 지나친 또 침소봉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뒷맛은 또 찝찝할 수가 있거든요. 그만큼 한동훈 대표는 추석 명절 이후로 또 만찬을 미뤘는데도 불구하고, 한동훈 대표와 가깝지 않은 인물들로 인사들로 구성이 된 만찬을 가졌다. 이렇게 되면 서운한 감정 이른바 윤한 갈등, 또 패싱설, 왕따설이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Q5. TK 정치권도 이제 일제히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얘기를 가장 많이 듣게 될까요? 역시 민생인가요?

[답변]
"지역 발전에 있어서 대구 경북 지역 침체, 이런 부분들이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두 번째로는 지금 의정 갈등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좀 해소가 돼야 하는데 정치권에서 좀 일을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이런 또 바람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대구 경북이다 보니까 얼마나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사이의 협력이 이루어지는가 이 부분도 추석 밥상머리의 관심사로 보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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