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오늘(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고 배찬승을 비롯해 모두 11명을 지명했습니다.
전체 3순위로 뽑힌 배찬승은 속구 구속이 150km 가까운 좌완 투수로 최근 18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연고 구단 삼성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삼성은 또 유신고 내야수 출신 심재훈과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을 지명하는 등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투수 6명과 야수 5명을 보강했습니다.
벌써부터 삼찬승이란 별명이 붙은 로컬보이 배찬승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배찬승/삼성라이온즈 투수]
"3번이라는 빠른 순번에 뽑아주신 삼성라이온즈 스카우트 팀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팀의 1순위에 뽑힌 만큼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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