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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16안타 폭발 삼성, NC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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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9월 08일

[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N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2로 이겼습니다.

홈런 2방 포함 장단 16개의 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1차전 대패를 설욕했고, 선발 원태인은 시즌 14승째를 챙기며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NC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

지난 1차전 대패를 설욕하기 위한 삼성은 원태인 카드를, 이에 맞서 NC는 이용준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2회 말 삼성의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의 윤정빈, 3구째 바깥쪽 룩킹 삼진!

그대로 얼어붙는 윤정빈, 삼구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박병호에 이어 윤정빈까지 삼진으로 정리하는 NC 이용준.

4회 초 선두 타자 안타로 기회를 잡는 NC다이노스.

2사 1 2루 상황에서 김형준을 상대하는 원태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높은 공! 헛스윙 삼진 아웃! 힘으로 찍어 누르는 원태인, 다섯 번째 삼진을 잡아냅니다.

양 팀 선발 호투 속에 0의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4회 말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득점 물꼬를 튼 삼성, 5회 말 김지찬의 3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넉 점을 더 뽑아냅니다. 점수 5:0

6회 초 NC가 두 점을 만회해보지만, 삼성은 곧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하고 7회 말 전병우의 투런포까지 더해 여섯 점 차로 달아납니다.

8회 말 선두 타자 안타로 계속되는 삼성의 기회.

2번 타자 이재현, 4구째 받아쳤습니다! 뻗어가는 타구, 좌중간 담장을 넘깁니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이재현의 투런포! NC의 추격의지를 꺾어놓습니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없이 경기 10:2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승리로 1차전 대패를 설욕한 삼성은 3위 LG와 4게임차를 유지했고 오는 11일 한화와 주중 2연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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