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구택시근로자복지센터, DTL이 청송에
택시기사들을 위한 연수원을 짓고 있는데,
이 땅 주인이 DTL 전 이사장인 김위상 국회의원의 친형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연수원 앞에 휴양림 조성을 추진하면서
관할 군청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성토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뿐만 아니라 재단법인 건물의 내부 카페에는
김 의원의 아들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김 의원은 2018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대구경실련은 DTL이 사유화되고 있다며, DTL 측의 정보 공개와 외부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영수 모두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주요 대학 정시 합격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대학의 의.약학 계열과 한의예과의 경우,
경북대 의예과가 287점 이상 등 원점수가 280이 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천 원인 대구 택시 기본요금이 내년 2월부터
4천 5백원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심야 할증 비율도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30%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택시 업계는 대구 택시 요금은 여전히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반발했고, 시민들은 요금 인상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구 수성못의 오리배가 36년만에 운영을 끝내면서, 오리배 74대가 모두 철거됐고,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한국사 교과서를
경산 문명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택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있는데,
학교 측은 교과서 선택은 헌법이 보장하는 학교의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급성호흡기 질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백일해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부와 영아 예방접종,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햡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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